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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

예림의집 2016. 12. 1. 12:06

우리 마음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


말씀의 젖을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성장할 것입니다. 그 귀한 말씀은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은 사랑과 생명으로 함께 하시며 젖과 같은 양식을 먹여 주신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말씀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말씀을 받고 마음에 새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우리는 마음속에 붙잡고 채워야 합니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요?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성전은 바깥에 마당이 있고, 안에는 성소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전의 마당으로 들어서는 바깥 쪽 문은 우리의 이해력을 의미합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내 마음 속에 새겨지지 않습니다. 성전 외부의 문을 통해 말씀은 성전의 마당으로 들어오는데, 그것은 우리가 말씀을 이해하고 기억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마음 안에 완전히 새겨진 것은 아닙니다. 성전의 마당에서 성소 안으로 말씀이 들어와야 합니다. 그러면 성소의 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그 문이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믿는 것을 마음에 새깁니다. 마음에 새겨진 말씀은 사랑과 순종 안에서 더욱 공고해집니다. 이런 과정을 거칠 때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성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이 언약궤 안에 있어서 모든 영혼들이 필요로 하는 것처럼 그 법은 우리 마음속에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랑하는 형제여!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 당신의 사랑, 당신의 모든 삶을 내어 놓길 원하십니다. 당신은 이미 주님께 헌신하기로 작정했고, 하나님이 당신을 받으셨으므로 당신의 삶과 마음을 오직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주십니다.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늘 생각하면서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담아두려고 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에 담깁니다. 하나님의 말슴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 자신과 그분의 권능이 임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말씀을 주시면서 그 말씀을 통해 주신 모든 약속을 하나도 빼지 않고 다 실행하십니다.


그리스도인 모두가 아버지의 말씀을 받고, 그분의 말씀을 마음에 굳건히 세울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또한 당신 자신도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간구하기 바랍니다. 당신이 읽는 성경을 이해하도록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일단 말슴을 이해하면 그 본문을 기억하고 반복적으로 묵상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일상 생활 속에서 늘 반복하며 외우십시오. 말씀은 씨앗입니다. 씨앗이 땅 속에서 머무를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도 당신의 마음속에 어느 정도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당신이 온 마음과 열정과 소망과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 온 힘을 쏟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법 안에서 기뻐하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밤낮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세상과 세상적 관념이 아닌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위한 성전이 되게 하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마음을 열고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며 그분의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사랑하는 싱앙인들이여, 다음의 성경 구절을 의지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솜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신 11:18)",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겔 3:10)", "내가 주께 범뵈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 119:11)". 이 본문들을 당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슴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당신을 인도하시고 자녀로 삼으신 아버지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이 말슴으로 마음을 채우고 있는지 궁금해 하십니다. 당신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이 방법을 통해 거룩한 권능을 당신 안에서 발휘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당신은 분명하게 대답해야 합니다. "저는 당신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겼습니다. 저는 당신의 법을 사랑하며, 온 종일 묵상합니다." 비록 당신이 말씀을 이해할 때 어려움을 겪을지라도 멈추지 말고 다시 읽어 보기 바랍니다. 아버지는 당신의 마음에 말씀을 마음에 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말슴이 당신 안에서 살아 숨 쉬고 힘을 발휘하게 하실 것을 믿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