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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Mr. Energy 이훈에게 배우는 탄력 강화 운동법

예림의집 2016. 11. 24. 10:19

'몸짱' 탤런트로 유명한 이훈은 피트니스클럽 '에너지짐'의 대표이자 열성 회원이다. 5월 말 출간 예정인 피트니스 북 때문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은평, 노원 지점을 번갈아 가며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것. 독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퍼펙트 보디를 만들기 위해 엄격한 식단과 운동법으로 관리 중이지만 책에는 현실적인 몸매 만들기의 모든 것을 담을 예정이다.

"일 때문에 술자리를 피할 수 없는 남편에게 '술 끊고 닭 가슴살 먹어라' 할 수는 없죠. 아이 돌보랴 지친 아내에게 '저녁 굶고 다이어트 시리얼 먹어라' 하는 것도 실천하기 힘들어요. '애주가를 위한 몸매 만들기', '생활이 불규칙한 사람을 위한 몸매 만들기' 등 어떤 상황에서도 탄탄한 몸매를 가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해요."

부부가 함께하는 탄력 운동법을 소개한다. 하루 20분 정도 남편의 도움을 받아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었는데, 한 달 이상 꾸준히 하면 몸속에 숨어 있는 S라인이 드러난다. TV를 보면서 생각나는 동작을 수시로 하는 것도 좋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맨손을 이용한 운동법


옆구리: 서로 등을 대고 서서 한쪽 방향으로 허리를 돌리며 양 손바닥을 마주 치는 동작을 한 방향씩 15회 반복한다. 허리를 회전하여 옆구리를 단련하는 동작으로 복부에 힘을 주고 할 것.

팔뚝 :1 남편 앞에 서서 양팔을 뒤로 한 뒤 남편이 부인의 손목 윗부분을 잡고 살며시 팔을 바깥쪽으로 비틀어 10~20초간 정지해 팔 앞쪽의 근육을 스트레칭시킨다.

2 한쪽 팔을 귀 옆으로 올려 구부린 다음 남편이 팔꿈치를 몸 안쪽 방향으로 살며시 밀어 10~20초 정지한다. 구부린 팔의 어깨가 얼굴 쪽으로 올라가지 않게 주의한다.

허벅지: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양손을 마주 잡고 상체가 뒤로 눕는 듯한 느낌으로 10~20초간 정지한다. 허벅지 근육의 뭉침을 풀어주고 라인을 바로잡아준다.

종아리: 두 다리를 뻗고 앉아 남편이 양 손바닥으로 발끝을 몸 쪽으로 밀어 10~20초간 정지한다. 이때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게 한다. 혈액순환을 좋게 해 종아리에 알이 배기는 것을 예방한다.

배: 양손으로 가슴 옆 바닥을 짚고 상체를 올린 다음 남편이 어깨를 앞에서 뒤로 살며시 밀어 10~20초간 정지한다. 아랫배를 최대한 바닥에 밀착하고, 팔꿈치를 과도하게 펴서 어깨가 얼굴 쪽으로 올라가지 않게 주의한다.

종아리라인: 서로 등을 대고 서서 한 다리를 몸 앞쪽에 놓고 가슴을 활짝 편 상태로 양팔을 등 뒤로 해 손을 잡아당겨 10~20초 정지한다.

엉덩이: 양손을 서로의 어깨에 올리고 다리를 펴서 숨을 내쉬면서 뒤로 차는 동작을 20회씩 2세트 실시한다. 너무 힘을 주어 차면 허리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할 것.

▶수건을 이용한 운동법


팔: 1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로 수건을 마주 잡는다.
2 숨을 내쉬며 양팔을 아래로 펴서 1초간 정지했다가 숨을 들이쉬며 준비자세로 돌아간다.


등: 의자에 앉아 양손으로 수건 끝을 잡고, 숨을 내쉬며 등 근육에 힘을 주고, 팔꿈치를 몸통 뒤로 빼며 양팔을 구부려 1초간 정지 후, 숨을 들이쉬며 천천히 시작 자세로 돌아간다. 20회씩 2번 실시한다.

배: 무릎을 구부리고 누워 양손으로 수건 중앙을 잡은 다음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쉬며 복부에 힘을주고 말아 올리듯 상체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15회씩 2세트 실시한다.

허벅지: 1엎드린 상태에서 남편이 발목에 수건을 감싼다.
2 아내가 다리를 구부릴 때 남편은 수건을 당겨 허벅지 뒤쪽에 힘이 들어가게 한다. 15회씩 2번 실시한다.

엉덩이: 수건을 잡고 선 상태로 숨을 내쉬며 한 다리를 뒤로 하여 90도 구부려 앉고, 숨을 들이마시며 다리를 펴고 일어나는 동작을 번갈아가며 한다. 15회씩 2세트 실시한다.

가슴: 어깨보다 조금 넓게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무릎은 굽힌 다음 숨을 들이쉬며 팔꿈치를 90도 구부렸다 내쉬며 펴는 동작을 12회씩 2번 실시한다. 이때 남편이 아내의 명치 아래쪽을 수건으로 감싸고 팔꿈치를 펼 때 수건을 살며시 위로 올려준다.


출처 : 예림의집
글쓴이 : 양은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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