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이 끝까지 충성하라!
(고전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딤후 4:1-5) “(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황금의 입’이라 칭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명설교가였던 주후 4세기의 크리소스톰(347-407)은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다가 체포되어 감옥에 갇혔습니다.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감옥에 가두었는데 이번에는 감옥안의 간수와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결국 로마 황제 앞에 서서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황제가 “너의 신앙을 버리지 않으면 다른 나라로 추방할 것이다!” 라고 말하자 “저는 괜찮습니다. 거기에도 저의 임금이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러자 왕이 “그렇다면 네 재산을 몽땅 몰수하겠다”고 말하자 “저는 괜찮습니다. 저의 모든 재산은 황제께서 빼앗을 수 없는 하늘나라에 있습니다.” 화가 난 황제가 “네 놈이 나를 약 올리느냐? 당장 죽이겠다”고 하자 크리스소톰은 “저는 괜찮습니다. 저는 이미 40년 전에 죽었던 사람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제게 영생을 주신 예수님 나라로 옮겨가는 것뿐입니다.” 황제가 진짜로 그를 죽이려고 하자 그의 신하들이 간언하길 “폐하, 저 놈이 믿는 기독교는 순교를 최고의 영광으로 알기 때문에 오히려 죽이시면 추종자들만 더 많이 생길 것입니다.” 라고 말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살아나온 크리스소톰은 고백하길 “주님, 제 목숨을 살려주시니 제가 할 일이 아직 남은 줄 알고 더욱 충성하겠습니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1. 주를 위한 우리의 수고는 헛되지 않습니다.
2. 그러므로 주의 일에 더욱 힘씁시다.
3. 끝까지 흔들리지 말고 그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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