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의 가는 길을 도와 주세요.
찬송 :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성경 : (시 127:1-2)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잠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렘 10: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잠 20:24)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제 2차 세계대전이 한창 격하게 진행되던 1943년 7월 10일의 밤이었습니다. 아이젠하워 장군이 지휘하는 연합군의 군함 3,000척과 8만 명의 군대는 지중해의 말타 항구를 떠나 이태리 남부의 시실리 섬을 공격하기 위하여 출발 명령을 받았습니다. 총사령관 아이젠하워 장군은 달빛이 휘황찬란한 말타 섬의 언덕에서 참모 장성들을 거느리고 이 장면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전투 태세를 갖춘 군인들을 가득히 태운 군함들은 물위를 미끄러져 나가기 시작했고, 하늘에는 비행기의 편대들이 요란한 소리로 머리 위를 날아갔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이젠하워 장군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차렷 자세를 취했습니다. 그리고는 공격을 출발하는 8만의 영웅적인 휘하 장병들을 향하여 엄숙히 경례하였습니다. 이 감격스러운 장면이 잠시 계속된 후 아이젠하워 장군은 선 채로 조용히 머리를 숙였습니다. 기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참모 장성들도 모두 함께 고개를 숙였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고개를 든 총사령관 아이젠하워 장군은 옆에 서 있는 한 장교를 향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람이 자기의 두뇌와 준비된 실력과 기술을 다 바쳐서 무슨 일을 착수하고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계획이 아무리 철저하고, 노력을 많이 한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야만 우리의 계획과 노력이 헛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하나님 도와주세요.” 라고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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