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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변증학이란 무엇인가?(반틸 교수)

예림의집 2016. 10. 25. 17:11

변증학이란 무엇인가?(반틸 교수)


2라는 것은 개념이다.

2는 표시상의 부호에 지나지 않다.

2+2=4를 불신자들이나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모른다.

2는 저절로 생기지 않았다. 

스스로 존재하지 않는다. 

스스로 존재하는 것은 유일하신 하나님뿐이다.

내 존재 또한 스스로 있는 것이 아니다. 

나라는 존재가 인간의 범주 안에 있다. 

다른 사람과 상대적으로 존재한다.

2는 1 다음에 오는 것이고, 

그 다음에 3이 오고 2의 두 배는 3이 오는 것이다.

질서와 순서가 있다. 고유한 가치가 있다.

그 질서와 순서와 가치는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다.

우리는 그저 원래부터 있는 질서에 

서로 약속하여 부호를 대입한 것뿐이다.

우리가 어는 순간 질서를 만든 것이 아니다.

개체화: 2라는 것 자체가 스스로 존재하지 않는다. 

1, 3, 4 등이 필요하다.

이러한 복잡한 질서가 

저절로(무질서) 생겼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우연함(폭발)이 질서를 만들지는 않는다.

이 질서를 바로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다.

하나님은 물리적 가시적 세계뿐 아니라 

정신적 비가시적 세계를 다 만든 것이다.

정신적, 인신론적, 항의적, 논리적인 

창조주 하나님을 다루는 것을 전제주의적 변증학이다.

하나님 없이는 어떤 것도 가능하지 않다.

우리가 원래부터 아는 것 같아도 

질서가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다.

하나님이 존재해야 모든 것이 가능하다.

우주의 자전적인 현상만 아니고, 

숫자적, 논리적, 미적인, 윤리적인, 

인식론적인, 합리적인 모든 것이 그렇다.

반틸은 어떤 사람보다 철저하게 

칼빈의 전통을 따르면서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음으로 

성경 없이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

불신자와 자유주의자들에게는 대안이 없다. 

거의다가 자기의 이성이나 느낌을 따른다.

그러나 이성과 느낌은 

모든 존재와 질서의 근거가 될 수 없다.

출처 : 예림의집
글쓴이 : 김정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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