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나의 친구
[본문] 히브리서 13장 5-8절
(5)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6)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7)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8)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서론]
사랑하는 장자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좋은 친구가 있나요? 또 좋은 친구란 어떤 친구일까요? 좋은 친구는 온 세상이 나에게서 떠날 때, 다 나를 버릴 때 내게로 오는 자입니다. 가장 어렵고 힘든 순간에, 세상 모든 사람이 비난하고 조롱하며 다 떠난 그 자리에 찾아오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친구입니다. 저도 인생의 어려운 일이 있었는데 그 때도 저를 떠나지 않고 지켜준, 함께해준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은 지금도 가끔 만나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가정의 경조사에 빠지지 않고, 특히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특심을 가지고 위로해 주고 힘 닿는 데까지 도와줍니다. 나라가 발전하고, 경제가 풍요로워지고,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오래 사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더불어 노후에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사는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재테크에 관심이 많습니다. 안락한 노후를 위해서는 뭐니 뭐니 해도 머니 즉,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러나 재테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정(情)테크 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좋은 친구, 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돈이 있어도 함께 웃고, 함께 식사하고, 놀아줄 친구가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좋은 친구가 많을수록 건강과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런 친구를 찾기가 쉬울까요? 너무나 이해타산적인 각박한 현실 속에서 모든 것을 희생하고 다가올 친구가 얼마나 될까요? 이것이 우리를 슬프게 하고, 가슴 아프게 합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는 헤아릴 수 없는 크신 사랑으로 다가오시는 영원한 친구가 있습니다. 최고의 친구가 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최고의 친구를 ‘베프’ 혹은 ‘절친’이라고 합니다. 베프는 ‘Best Friend’의 줄임말입니다. 절친은 ‘절친한 친구’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베프이시며 절친이십니다.
[본론]
1. 돈보다 더 귀한 참 좋은 나의 친구.
본문 5절을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제가 서론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집착하는 것이 돈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과 돈을 한 번 비교해 봅시다. 돈은 있다가도 없어지고, 없다가도 생깁니다. 잘못 다루면 ‘돈’이 ‘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돈은 우리의 삶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는 되지만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돈 때문에 부모와 자식관계가 깨지기도 합니다. 돈 때문에 형제간에도 불화가 생깁니다. 얼마 전 신문에서 본 이야기입니다. 홀로 사시던 아버지가 폐암에 걸려 죽게 됐습니다. 아들 둘에 막내딸이 있었는데 모두 결혼을 했습니다. 큰 아들은 병원원장입니다. 둘째 아들은 대기업 임원입니다. 딸은 부잣집 며느리입니다. 아버지가 죽기 전에 돈 때문에 형제간에 우애가 깨질까봐 병원에서 직접 유언장을 썼습니다. 큰 아들에게는 50억짜리 빌딩, 둘째아들은 20억짜리 살던 아파트, 딸에게는 현금 5억 원을 주기로 했습니다. 자식들을 불러놓고 동의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아버지 임종 앞에서 모두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죽고 나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둘째아들과 딸이 유언장에 문제가 있다고 법정에 고소했습니다. 유언장에 날짜와 서명 날인이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유언장 쓰실 때 기왕 쓰시려면 정확하게 쓰시기 바랍니다. 법정 공방 끝에 재산을 똑같이 1/3씩 나누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큰 아들 병원세울 때 이미 들어간 비용까지 계산해서 나누라고 판결했습니다. 결국 둘째와 딸은 돈은 많이 받았지만 3남매는 서로 원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유산이 없었다면 잘 살았을 것을… 돈 때문에 원수가 된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유산이 많으신 분들은 돌아가시기 전에 좋은 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사랑하는 자녀를 위한 최선의 유산입니다.
2. 언제나 변함없는 참 좋은 나의 친구.
아무리 사이가 좋은 형제간에도, 친구 간에도 사랑과 우정은 금 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은 변치 않습니다. 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아멘! 예수님은 영원히 변치 않고 우리와 함께 해 주시는 진실한 친구이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면에서 우리의 최고의 친구가 되실까요?
첫째로, 항상 동행해 주시는 친구이십니다.
인생길은 홀로 걷기에는 너무나 힘들고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든든한 누군가가 내 곁에서 동행한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힘 있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끝까지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잠깐 동행할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5절,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보다 더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말씀이 어디 있을까요? 우리들이 거짓말을 하고, 때로는 배신할 줄도 뻔히 아시면서도 "너는 내 친구"라고 속삭이십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사랑입니다. 세상 친구는 나를 배반하고 버릴지라도 주님은 결코 나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내가 속이면 그냥 들어주고 참아 주십니다. 배반할 지라도 책망하거나 미워하지도 않습니다. 정 안되면 채찍을 들어서라도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저주하며 부인했지만 주님은 한마디 왜 그랬느냐고 묻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십니다. 나는 아직도 너를 아가페의 사랑으로 믿고 있는데 너도 그럴 수 있느냐고 그의 미래를 보십니다. 인간들의 친구관계는 현재의 모습을 보고 판단하고 평가하지만 주님은 과거를 보시지도, 현재를 보시지도 않습니다. 내일의 변화될 모습을 보십니다. 비록 지금은 배신하고, 속이고, 거짓말하는 못된 친구이지만 사랑의 눈으로 지켜보십니다. 앞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입니다. 주님은 당신의 눈높이로 보지 않으시고, 우리의 높이로 낮추셔서 우리를 감싸 주시는 사랑을 하십니다. 우리 주님은 지금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함께하실까요? 바로 보혜사 성령님으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시기 전에 요한복음 14장 16절,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어서 18절,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오늘도 우리 가운데 내주하고 계십니다.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내가 고통 속에 잠 못 이루는 자리에도 항상 동행하십니다.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붙들어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는 홀로 걸어가는 인생길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 주님의 자녀들은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다윗처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걸어갈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이 나와 동행하심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를 결코 버리시지도 떠나시지도 않으시고 동행하시는 참 좋은 나의 친구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로, 영원히 변치 않는 신실한 친구이십니다. 세상의 친구는 자의든 타의든 변할 때가 있습니다. 이해관계에 따라서 변할 수가 있습니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두 명의 친구가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 중에 한 친구가 땅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얼른 지갑을 주우면서 말합니다. “야, 오늘은 나의 운수가 트인 날이구나!" 그러자 다른 친구가 몹시 섭섭한 듯 말했습니다. “자네는 어떻게 ‘나'라는 말을 쓰나? 이럴 때는 ‘우리'라고 하면 좋지 않은가?" 서먹한 분위기 가운데 다시 길을 가는데, 저쪽에서 한 사람이 헐레벌떡 달려옵니다. 두 친구를 보고 다짜고짜 소리칩니다. “야, 이 도둑놈들아! 내 지갑 내 놔!” 그러자 지갑을 주은 친구가 말했습니다. “아뇨! 우리는 그저 땅에 떨어진 것을 주웠을 뿐이오." 그 말을 듣고 있던 다른 친구가 기가 막힌 듯 말합니다. “자네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나? 조금 전엔 ‘나'라고 하더니 이제는 ‘우리'인가?” 세상 친구는 좋은 것은 자기 혼자 차지하려고 하고, 나쁜 것은 나누어지려고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끝까지 함께하시는 신실하신 친구입니다. 요한복음 13장 1절은 예수님이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은 30십에 배신의 입맞춤을 한 가룟 유다까지도 사랑하셨습니다. 죽어도 주님과 함께 죽겠다고 맹세했던 제자들이 십자가 앞에서 저주까지 하면서 뿔뿔이 흩어졌지만 주님은 다시 그들을 찾아오셨습니다. 사랑으로 끝까지 감싸주십니다. 세상 친구는 배신할 때가 있지만 예수님은 끝까지 사랑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신실하신 친구가 되십니다.
셋째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친구이십니다.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친구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는 잘 알 수 없지만 위기의 순간이 되면 우리가 가족으로서, 때로는 친구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도우실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이십니다. 본문 히브리서 13장 6절 말씀을 같이 읽겠습니다.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사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주님이 도우시면 못 이룰 것이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 곁에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시고, 돕는 자가 되십니다. 사도 바울도 이렇게 고백합니다. 로마서 8장 35-37절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예수님은 우리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친구가 되십니다.
3. 주님과 친구가 되는 법 중요한 것은 이 좋은 예수님이 바로 ‘나의 참 좋은 친구’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그 주님과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예수님이 나와 동행하고, 신실한 사랑으로 찾아오시고, 울타리가 되어주시고자 해도 내가 거부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어떻게 하면 주님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7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히브리서는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핍박과 환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소망을 주기위해 쓴 편지입니다. 지금까지 너희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고, 인도했던 믿음의 사람들을 보라는 것입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켜 승리했던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너희들도 믿음 가운데서 확신을 가지고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바로 이런 믿음이 중요합니다. 우리들이 어떤 힘든 상황에 있을지라도 믿음의 선진들을 바라보며 승리의 길을 함께 걸어야 합니다. 그 여정 속에 우리 주님께서 참 좋은 나의 친구가 되어주십니다. 우리들이 예수님과 최고의 친구가 되기 위한 중요한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 비결을 이렇게 가르쳐주십니다. 요한복음 15장 14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예수님의 절친이 되는 비결은 바로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루는 것입니다. 주님이 유언처럼 당부하신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최고의 친구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와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내 삶을 통하여 주님의 향기가 되어서 불신 영혼들을 예수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에게 주님은 바로 마태복음 28장 20절 하반절의 말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하셨듯이 우리의 절친이 되어주시는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장자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 인생은 광야와 같습니다. 때로는 힘들고, 외롭습니다. 감당하기 힘든 아픔도 있습니다. 그러나 ‘참 좋은 나의 친구’ 되시는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십니다. 우리의 신분이나 환경이나 태도에 상관없이 동행하시고, 믿어주시고, 울타리가 되어 주십니다. 이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손을 항상 붙잡고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는 내가 주님의 최고의 친구가 되기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바로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제가 우리 장자교회에 온지도 두해가 지나고 삼 년째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 여러분에게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앞에 있는 저야말로 참 좋은 친구이신 예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지 못하고 아프게 했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얼마나 주의 교회를 위하여 충성을 다 했나 반성해 보았습니다. 점수를 준다면 3점도 안될 듯싶습니다. 제가 맡은 부서의 아이들이 점점 줄어갑니다. 제 주위에 안 좋은 일들이 자꾸 생깁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메시지임을 깨달았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헌신자로, 사명자로 목숨 걸고 사역하지 않으면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과 같이 하나님으로부터 내쳐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참 좋으신 우리 예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부터 변하고자 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성도님들이 저를 어떻게 평가하실지 몰라도, 저를 냉정히 평가해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짐합니다. 언제까지 이 곳에서 사역할지는 모르지만, 끝까지 목숨을 걸고 열정을 가지고 충성되게 사역하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목사님도 안계신대, 나중에 목사님께 혼날 것을 각오하고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우리 장자교회 이대로는 안 됩니다. 왜 안 되는지는 여러분이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변해야 합니다. 열정을 회복해야 합니다. 참 좋으신 예수님께 우리도 참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분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우리를 위해 다 주셨고, 지금도 책임져 주시는데 우리의 삶의 일부분을 때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에 인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우리 장자교회에 회개의 바람이, 영혼구령의 열정이, 뜨거운 사랑이 다시금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우리의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 시간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회개하며 나아갑니다. 우리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성령의 충만하신 열정으로 우리를 다시금 일으켜 주옵소서. 주님을 향한 사랑이 회복되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과 교회에 부흥을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살아야겠습니다. 죽은 교회 되지 않고, 살아있는 교회가 되게 강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담임 목사님으로부터, 어린 유아에 이르기까지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장자고회에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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