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약본론에 대한 서론적 고찰로서
① 구약연구의 재료 ② 구약연구의 방법 ③ 구약연구의 과제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 구체적으로
① 구약 원본의 체제(어떻게 되어 있으며, 어떤 소재로, 어떤
② 구약 사본과 구약 사본(사본의 종류와 원본과 사본의 거리에 대한 문제)과 역본
③ 구약의 전승
④ 정경과 가경 등의 연구와
⑤ 사본비평(고등비평, 하등비평)
- 고등비평 : 자유주의적 입장에 대한 비판적 비판
- 하등비평(사본비평) : 사본의 본문에 대한 객관적인 비평 (원본에 대한 객관적 추적)
➜ 원본은 가감없이 오차가 없다는 전제에서 사본비평 시작
⑥ 구약 언어의 특성 등을 다룬다.
? |
용어정리 ; ‘구약총론, 구약개론, 구약서론, 구약개요’ 어떻게 달라요?
구약총론, 구약개론은 같은 의미이다.
구약총론과 구약개론은 서론부, 각론부로 나누어지는데 이중 서론부가 구약서론이며
각론부가 구약개요이다.
* <구약개요> 24권으로 구분 (소선지서 한권으로 취급)
- 율법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민기 - 예언서 전기예언서 :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서, 열왕기서 후기예언서 : 대예언서, 소예언서 대예언서 이사야 예레미아 에스겔 소예언서 : 1 로 취급 - 성문서 : 시가서, 시편, 욥기, 잠언 - 오축서 : 룻기, 아가, 전도서, 애가, 에스더 - 역사서 : 다니엘서, 역대기 , 에스라, 느헤미야
➡ 우리 개역성경은 70인역의 배열순서를 따른다. |
1 | 구약의 언어 |
1. 구약의 언어 : 히브리어, 아람어
(1) 대부분이 히브리어로 기록되었는데 예외적으로 아람어로 쓰인 부분이 있다.
(2) 예외적으로 사용된 부분이 다음과 같다.
① 단2:4-7:28 느브갓네살의 금신상 꿈과 다니엘의 해석에 대한 기사
➜ 세속국가의 운명에 관한 설명이기에 아람어를 사용한다.
② 스4:6-6:18 아닥사스다왕에게 올린 상소문
➜ 정복국의 왕에게 쓴 편지이기에 국제언어인 언어사용
스7:12-26 아닥사스다 왕의 답신문
③ 렘10:11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지지 않는 이 땅위에서 망하리라”
➜ 이방인들에게 선포할 내용이기에
④ 창31:47 라반이 돌무더기를 쌓고 ‘여갈사하두다’ (히:길르앗;증거의 무더기)
➜ 라반이 칭한 역사적인 명칭이기에
초보적인 질문이지만 다양한 접근법과 다양한 답변이 있어왔다.(⇒역사책, 신학책, 이성적인 책 등)
‘성경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의 문제는 성경의 신빙성, 권위, 무오성에 대한 이해와 직결되어진다.
(3) 셈어의 구분
우가릿어(북)
♡아람어, 히브리어(서) 아카디아어(동)
아람어, 에디오피아어(남)
2. 히브리어의 특성
(1) 性. 數의 명확성
히브리어는 인칭대명사에도 성, 수가 있고 동사나 형용사에도 성수가 있어서 어떤 사물을 지시 수식하든지 명확하다. <except.> 부사, 전치사, 접속사와 같은 파편품사만 성.수가 없다.
➜ 무엇이 무엇을 수식하는지 확실하다. 불확실한 명제는 히브리어 문장으로 만들 수 없다.
<e.g.> 창세기 3:4 “양의 첫 새끼와 기름으로..."
⇨ 히브리어 성경에는 이 양이 암컷 무리(복수)임을 분명히 밝힌다.
이로부터 이 제사는 속죄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창28:12 “하나님의 사자가...” ⇨ 히브리어 성경에는 이 사자가 복수, 야곱을 보호하기 위해
호1:2 “음란한 아내를 취하여 음란한 아이를...”
⇨ ‘음란한 아내’를 단수로 보면 하나님의 명령과 상치되는 것이다. ‘음란한 결혼을 허용하신 하나님’
그러나 ‘음란한 아내’는 여성단수이나 뒤에 있는 수식어가 남성복수이므로 단순히 음란한 아내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연계형인 한 아내란 단어를 연결해석하여 “음란한 백성 중의 한 여자를 취하여”라고 해석해야 한다.
당시의 상황이 모든 사람들이 음란한 시대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2) 시제의 분명성
히브리어 시제는 두 개밖에 없다. 완료시제와 미완료시제
동사는 행동이 끝났느냐(완료) 끝나지 않았느냐(미완료)만 나타내준다.
➡ 이들은 시상의 전후관계를 분명히 드러내준다.
<e.g.> 창2:6 “...안개만 올라가고 있었다.” (➜미완료)
(3) 문장 상호관계의 분명성
히브리어는 이유, 조건, 가정, 동의, 반의 등을 나타내는 접속사, 전치사가 많이 사용됨
➜ 문장상호관계성이 분명하다.
; 이들은 어휘나 문장 상호 간의 관계를 분명히 나타내 준다.
<e.g.> י (왜냐하면 ; 이유를 나타냄) 개역성경에는 ① 대저 ② 대개 ③ 이는 ④ 번역 안됨
출20:7 “너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치 말라 (י) 나 여호와는...”
사40: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י)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4) 의미의 구상성
히브리어 어휘들은 추상적 보다는 구상적 의미를, 상징적 의미보다는 실제적 의미를 나타낸다.
히브리어 어휘는 일단 구상적 의미로 또한 실제적 의미로 이해하여야 한다.
<e.g.> 창1: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 빛은 빛으로 파악하여야 한다. (우선적으로 구상적/실제적으로 파악하라!
창21: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매...”
➜ 하나님이 하갈의 영안을 밝히셨다는 의미로 이해하는데 실제적으로 눈을 밝혀 물을 찾게 하신 것이다.
<except.> 예언서의 일부는 구상적의미와 상징적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
3. 히브리어 명칭의 기원
▷ 신약시대의 기원
신약시대에 ‘히브리어’라는 term로 명명되었다. 구약시대에는 ‘히브리어’라는 용어가 한번도 사용되지
않는다는 설. 구약성경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신약성경에는 등장(요20:16;행21:40)!
but, 구약시대에 히브리어가 사용된 증거가 있음 <e.g.> 창42:23 요셉과 형제들 사이에 통역을 세움
구약의 명칭 예후디트(유다말) : 유다방언 <e.g.> 왕하18:6
쉐파트 케나안( 가나안의 입술) : 가나안방언 <e.g.> 사19:18
but, ‘히브리’라는 term은 구약에 사용됨 <e.g.> 창40:15
4. 히브리어의 유래
(1) 인명 유래설
셈의 증손자 ‘에벨’이란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설
<e.g.> 창10:21,11:14의 에벨ר에 종족어미 ‘י .’(이)를 접미하여 י(이브리)‘ 곧 ’히브리‘가 되었다는 설
(2) 의미 유래설
의미에서부터 창14장 13절 '건너온 사람 아브라함' 아바르(건너오다) ➜ 이브리(건너온 사람)
후세에 저자가 '건너온 사람, 아브라함'이란 뜻으로 해석했는데 여기서 건너온 사람 '이브리'가
히브리어를 의미한다. 여기서는 해석을 하는 것보다 음역을 하는 것이 훨씬 의미파악에 좋다.
(3) 고대문서 유래설
누지문서 (Nuzi Tablet) |
‘아비루(abiru)’ 고대문서에서 유래했다는 설. 여기에 ‘하비루’가 등장하는데 히브리를 의미한다는 설
- 장소 : 키그리스 강변 느스웨테 허리
- 시기 : BC 15C
- 언어 : Akkadian
- 내용 :
① 결혼법 : 본처가 무자시 여종을 취해 자녀를 낳을 수 있다. (➜창16장의 고증에 도움이 됨)
② 양자법 : 본처가 무자할 때 여종을 취해 얻은 자녀에게 상속권을 부여할 수 있다. (창15:1-3)
③ 매매법 : 법보다는 사실만 기록됨
“토지는 물론 장자권도 매매가 가능하다”는 사건이 기록
e.g.투프키틸라라는 이의 장자권 매도계약문이 발견됨 (➜창25장의 고증에 도움이 됨)
④ 기타 :
․ “하비루들이 개인적인 자격으로 부유한 집안에 노예로 봉사하기 위해 계약했다.”
: 여기에 하비루들이 히브리라는 설이다.
․ 드라빔에 대한 언급이 나옴(1925년에 Edward Chiera에 의해 발굴)
: 가정의 신상으로서 이것을 소유한 자가 가정의 관할권을 상속받을 수 있다.
(➜ 창세기 31:34의 고증에 도움이 됨)
․ 쿠시시하르베(Kushshiahrbe)라는 관리가 뇌물수수와 부도덕생활, 공공인력을 개인적으로 사용,
유괴자들을 두호하여 재판받았다는 기록
마리문서 (Mari Tablet) |
- 장소 : 마리 = Tell Hariri (아크리족의 수소)
- 시기 : BC 20-17C
- 언어 : Akkadian
- 내용 :
① 하비루족 중 어느 사람의 고향인 Nakhur. 이 Nakhur가 바로 아브라함의 형인 나홀을 의미
② 아브라함의 이름이 등장 Abarama(=Abaamrama)
③ 아므리족의 최후왕의 글 발견
: 왕궁문서보관서에서 발견되어 1933년 알렉산터 A. Parrot이라는 군인이 발굴
․ Zimri Lim(시므리왕의 글)
“함무라비는 어떤 일에 골몰할 때마다 그는 내게 편지했습니다. 나는 그가 어느 곳에 있든지
그에게로 갔습니다. 그 문제가 어떤 문제이든지 그는 내게 그것을 말해주었습니다.”
➜ 시므리왕은 함무라비왕와의 절대적 우호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피력
․ 문화
봉화불 신호제가 발달되어 전국으로 확산되어 있었다.
왕궁은 150에이커에 방이 300개였다. (목욕탕과 욕실, 뚜껑 없는 화장실 등의 언급)
* Mari Tablet의 중요점 : 아브라함과 나홀의 관계 누가 형인지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창11:26 데라가 70세에 아브라함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 창11:32 데라가 205세에 하란에서 죽었다. 이 때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났다. 만약 아브라함이 데라 나이 70세에 아브라함이 태어났다면 아브라함은 135세! but, 창12:4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날 때 아브라함은 75세였다.
행7:4 부친 데라의 사후에 하란을 떠난 아브라함의 나이가 75세였다는 기록이 중기되었다면 데라가 70세에 났았던 아들은 하란(장남)일 것이며, 나홀이 차남일 것이며, 데라가 130년 때 아브라함을 나아 아브라함은 셋째였을 것이다. 사라가 127세에 죽고, 아브라함은 137세에 결혼을 하여 160세까지 자녀를 둠
➜ 이런 오류가 있는 이유는 히브리어는 촌수와 계보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창22:20과 같은 구절(‘아브라함이 나홀의 형’)은 바꿔져야 한다. |
우가릿문서 (Ugaritic Tablet) |
우가릿문서는 레위기의 문서의 고증에 도움이 된다.
- 장소 : 우갈(Ras Shamura)
- 시기 : BC 15C (모세의 때)
- 언어 : 설형문자(8가지의 다른 문자가 혼용되고 있었다.)
- 발굴 : 1929년에 발굴
- 내용 : 제사의식/종류/용어가 소개되는데 그것이 기독교의 그것과 비슷하다.
e.g. 당시의 신은 ‘엘’신이었는데 소형상의 신이었다. (➜출32:4의 고증에 도움이 됨)
엘신은 바람둥이 신으로 부인이 아세라신이었다.
구약에서는 아세라신이 아세타롯(Ashteroth), 바벨론에서는 이쉬타롯(Ishteroth),
애굽에서는이쉬스(Isis), 헬라 아프로디테(Aphrodite)
? |
‘제사의식이 기독교와 유사하다는 것은 성경의 내용이 이방의 문서를 차용한 것이 아닌가?“
모세의 율법보다 500년 먼저 형성되어 기록된 함무라비법전과 모세의 율법이 127개의 법칙이 유사하다 하여 모세의 율법이 함무라비법전의 내용을 차용한 것이 아니라 이미 구전되어 내려온 율법적 내용(구전계시)이 유럽에서 미리 성문화되어진 것으로 파악하여야 한다.
아마르나문서 (Tel-El-Amarna Tablet) |
- 장소 : 애굽의 중부도시 ‘텔 엘 아마르나’의 왕립 도서관에서 발굴된 문서
- 시기 : BC 14C
- 언어 : 설형문자(8가지의 다른 문자가 혼용되고 있었다.)
- 발굴 :1887년에 한 농부의 아내가 농사 일 중에 밭에서 발견을 하였다.
370개의 토판을 발견했는데 이중 170개가 팔레스틴에서 보내온 내용이다.
- 내용 : 가나안 왕이 Amen-hotepⅡ(BC15C)에게 보낸 원군 요청문
음역을 하면 "하비루(habiru)족이 침공하니 원군을 요청합니다.
그들이 당신의 땅을 황폐화시킵니다.“ ➜가나안 땅에 침공한 하비루족 ; 여호수아시대의 이스라엘
∴ 결론적으로 히브리어는 히브리족이 사용했다고 해서 히브리어가 되었다.
2 | 구약의 사본 |
1. 성경 원본 상실 이유
구약원본 기록 후 오래지 않아 소실된 것으로 추측된다. 소실 이유에 대해서는 정설이 없으나 추측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신앙적 이유
성경 원본을 그것의 내용보다 중시하므로 우상화하거나 숭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스라엘은 Allegorical한 해석이나 미신을 좋아하였다. 이런 이스라엘로 외형보다 내용이 중요함을 알도록 하시기 위해...
e.g. 삼상4:5-11 법궤 소실 사건은 우상금지와 하나님의 임재 없는 법궤는 무용함을 보이심
(2) 교훈적 이유
- 외형보다는 내용이 중요하고 형식보다는 말씀의 내용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 원본을 보지 않고도 사본만으로 계시 내용을 믿는 신앙을 교훈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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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이 있다고 보는 근거는?
: e.g. 성경에 근거가 나타남 모세오경과 여호수아서에서의 모세의 필사에 대한 분명한 언급이 나타남
so. 저자권문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근본을 흔들 수 있는 문제이다.
(만약 모세오경에 솔로몬 때 완성되었다면 거기에 기록된 구속론조차도 편집된 것으로 볼 수 있지 않는가?)
- 자유주의자들은 원본의 존재를 부정하며 몇 종류의 구전 전통이 있었으나 이것들이 기록되어 사본화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는 원본의 존재를 믿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원본의 소실은 하나님의 의도적 섭리에 따른 것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는 원본과 동일한 효능을 발휘하도록 사본들 을 남겨놓으셨음을 유의하여야 한다.
- 소실과정(방법) ➜ 성문서를 중시하던 당시의 관습 때문에...
: 원본의 소실 과정이 밝혀진 바 없으나 성문서를 지극히 중요시했던 당시의 관습에 기인한 것이라
추측된다. 즉, 거룩한 문서가 일부라도 훼손되었을 때 그 내용이 오독, 와전되지 않도록 영구적으로 폐기시키는 습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e.g. 하나님의 이름 הוהי을 신성시하여 모음을 붙이지 않음으로 정확한 하나님의 이름이 소실
두가지 모음의 가능성 ①ה(이흐와;여호와) 스스로 있는 자
②ה(야흐훼;야훼) 있게 하는 자(창조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이름은 단지 읽을 때 잠시 쉬거나 기록할 때는 י(아도나이)로 불렀다.
후에 학자들이 이 아도나이의 모음을 הוהי에 붙혀 ה(이호와)로 읽었다.
cf. 맛소라 사본만을 text로 사용할 때, 사해사본이 발견된 사건은...
맛소라 사본과 사해사본의 거의 완벽하게 동일함을 보임으로 필사가들의 노력과 사본의 권위, 정통성을 인정할 수 있게 하였다.
2. 사본들의 체제
(1) 사본의 구분
① 회당용 사본 : Is 백성들이 회당에서 사용하던 성경으로서 ⅰ) 오경이 한 두루마리.
ⅱ) 발췌된 선지서와 성문서가 한 두루마리, ⅲ) 오축(아가, 애가,룻기,에스더, 전도서)이
한 두루마리로 구성되어 있는 비교적 오류가 없는 공적인 사본이다.
② 개인용 사본 : 개인들이 공용사본을 필사한 것으로서 여백에 써넣은 주해가 풍부하며 본문에
단어와 문장을 첨가하여 원문보다 길어진 부분이 있다.
사본 중 짧은 본문이 원본에 가까운 사본이다. 길어진 부분은 후첨가 가능성 多
(2) 기록상의 유의점
기록판/잉크/기록도구 |
① 기록판(רפס)
구약의 사본들은 정경한 짐승 의 가죽(양, 숫양, 송아지)의 가죽을 건조시켜 가공한 양피지 두루마리를 재료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일반문서들은 다음과 같은 기록판에도 기록되었다. e.g. 딤후4:13 ‘가죽종이’
ⅰ. 돌(욥19:24) ⅱ. 돌비(신27:2) ⅲ. 토판(합2:2) ⅳ. 파피루스(렘36:18,23)
ⅴ. 나무지팡이, 동판...
cf. 양피지 두루마리에 기록된 사해사본, 그 양피지두루마리의 장점을 소개합니다!!!
: 장구성 / 보전의 용이성 / 면이 매끈하므로 글씨의 형태가 good! / 수정이 용이하다
② 잉크(ןי)
- 비금속성 판에 사용하는 잉크
: 양피지와 같은 비금속성 재료에 사용하였다. (감람유등불 그을음+ 고무액/기름)
- 금속성 판에 사용하는 잉크 ➜양피지에는 사용이 불가 / be- 피질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 모두 검은색(렘36:18)으로 파피루스나 조개껍질 등에 사용. (오배자 열매+기름 첨가)
be- 선명 / 장구히 유지
③ 펜, 필, 붓(ט)
- 철 필 : 청동으로 만든 펜(렘17:1, 욥19:24)
- 붓 : 서기관들이 양피지에 사용했던 갈대로 ‘날카롭게’ 깍아 만든 펜(렘36:24)
‘서기관의 칼’ 렘8:8 시45:1에 비유됨
- 조각도(טרח) : 금속성 재료(비문, 신전 벽, 절벽...)에 새기기 위해 사용되는 날카로운 칼.
출32:4 ‘각도’ 사8:1 '통용문자'(=조각도)
기록상의 유의점 |
① 오류 방지를 위한 특별 유의 :
본문을 기록하기 전에 글자 수를 계수하고 후에 재계수하여 수가 일치하였을 때에 본문을 채택
한면에 오류가 세 글자 이하일 때만 정정하였고 네 글자 이상 오류시에는 폐기하되 회당 옆 서적 창고(게니자הזנג)에
보관하다가 매장, 혹은 소각(서적이 낡았을 때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 정기적인 일괄 처분하였던 방식이었던 것으로...)
② 하나님의 이름의 오류방지를 위한 특별 유의 :
하나님의 이름 םי를 쓸 때는 펜을 갈았다. הה를 쓸 때에는 심지어 몸을 씻기까지 했다는 기록.
➜이 같은 유의점들이 성경필사시의 오류의 가능성들을 배제한 것임을 입증해 준다. (필사상의 오류 불가성)
(3) 基督敎 以前 寫本 (古代寫本)
① 사해사본
- 발굴경위 :
ⅰ) 1947년 5-6월경 목동들에 의해 사해 서북 해안선의 고지대에 위치한 쿰란 계곡에 있는
12개의 인공동굴에서 발견되어짐. 그곳에서 발견된 파편문서들을 사해사본이라 일컬음
ⅱ) 12개의 인공동굴에서 항아리에 보관된 두루마리를 발견되었는데 동굴과 항아리에 보관되었기에
부식를 방지하는 역할을 감당하였음.
ⅲ) 1948년 4월 8일 히브리대학의 Sukenik교수가 판정결과 발표
a. 이사야서 미완본 b. 전쟁두루마리 (e.g.여호와의 전쟁기) c. 감사찬송집
ⅳ) 1949년에 2차발견이 이루어지는데 정교회의 주교인 Samuel이 문서발견/판독
a. 이사야서 완본 b. 하박국서 주석 c. 창세기외경
ⅴ) 1954년 Samuel이 Wall Street Journal지에 발표
- 사해사본 발굴의 의의
ⅰ) 사본연구의 활성화 : 일부는 BC2C경에 작성된 고대사본으로서 사본연구에 신기원을 이루어 놓음
그 동안 사본비평이 없었으나 비로소 사본학이 태동하게 됨
ⅱ) 맛소라사본의 권위가 인증 : 사해사본과의 대조를 통해 맛소라사본의 권위가 인증
거의 동일하며 오차의 부분은 오차의 이유와 당위성이 기록되어짐
ⅲ) 원본의 의미를 추적 가능케 함 : 사해사본과 맛소라사본과의 (이문들의) 비교를 통해
원본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음
- 발굴물
ⅰ) 제 1동굴 : 이사야서 완본(1Q Isa), 이사야 미완본(1Q ISb;40-66장), 하박국 주석(1Q PHab)
창세기외경(1Q AP Gen), 여호와전쟁기(1Q M), 미가서(1Q P Mic)
ⅱ) 제 3동굴 : 동판두루마리가 발견, 펼치는 과정에서 문자가 소실됨
ⅲ) 제 4동굴 : 380개의 파편문서 (100여개의 구약문서)
시편 37편 (4Qp Ps37), 나훔서(4Qp Nah), 출애굽기(4Q Exod)
ⅳ) 제11동굴 : 시편두루마리 (11Q psa), 레위기 19-22장(11Q Lev19-22)
➜ 총 500여 문서가 발견되었고 175개가 성경문서이다. (신약문서도 있다.) 가장 오래된 문서는 BC2C경에 발견된 것이다.
② 나쉬사본
1902년 W.L.Nash가 애굽의 중부 파이움 지방에서 발견한 사본으로 출20:2-17, 신명기 5:6-25,
신6:4-9 등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BC1C경 작품으로 이 사본은 Albright에 의해 출판되었다.
이 역사 맛소라(MT)사본의 권위를 높여 주었다.
③ 고대사본의 희귀성의 원인
- 전장수난 : 바벨론 포로의 수난과 마카비시대의 박해, 헬라와 로마의 통치로 사본의 보존이 어려웠고
손실이 불가피했다.
- 폐기관습 : 사본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낡은 사본을 폐기하는 습관이 만연
- MT학자들의 사본정리 : 모음은 내재하였으나 모음표기기호가 없던 시절에 MT학자들이
모음을 표기하여 MT를 만들었는데 모음표기가 없는 사본들을 정리하여
기타사본들을 폐기하였을 것으로 추정
* <사해사본 Vs. 맛소라사본> 비교 [e.g. 사47장 10절]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라”
- 사해사본 : 네 지식 תער - 맛소라 : 네 악 תער
➜ 맛소라사본과 사해사본은 거의 같은 해석이었고 이문에도 그 이유의 당위성이 기록되었다. | * 사해사본 연구를 위하여 참고할 도서 ♡ - Theater H. Caster, The Dead Sea Scriptures - J. M, The Dead Sea Scrolls
* 사본 연구를 위하여 참고할 도서 ♡ - F. G. Keyon The Ancient Manuscripts |
(4) 基督敎 以後 寫本
① 게니자 파편(ה)
- ‘게니자’는 ‘감추는 장소’ 또는 ‘창고’라는 뜻의 단어 ה로 ‘숨기다’ז는 뜻의 아람어에서 온 말로
파손된 사본이나 내용에 결함이 있는 사본 파편들을 보존하는 장소를 일컫는다.
- 사용목적 :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가진 성문서의 권위 훼손과 오용을 피하기 위함이었다.
- 여기에 저장된 문서들은 주기적으로 땅 속 깊숙이
② 벤 아쉘 사본(Ben-Asher Manuscripts)
주후 8Cgn반에서 10세기 중반까지 맛소라 학자들 중의 하나인 벤 아쉘가문의 5-6세대의 가족들이
티베리아 시(市)에서 작성한 사본을 일컫는다. 이 사본은 다음의 세 종류로 구분된다.
사본의 각 이름은 보관 장소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며, 코덱스(Codex)란 고유 사본명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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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정리 ; 맛소라학자들이란?
서기관학파의 사역이 끝나는 6세기 이후 성경전수에 공헌을 한 벤 아쉐르(Ben-Asher) 가문의 학자들을 일컫는다. 맛소라(הוֹסּ)란 ‘전승’(전통)이란 뜻으로 전통적인 성문서를 구문의 낭송법과 의미를 전수키 위해 전승되는 모음을 표기했다는 점에서 붙여진 이름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전승 받은 본문(모음표기가 붙지 않은 문서)이 고쳐졌다는 사실을 앎에도 불구하고 무오하고 신성한 것으로서 임의로 수정할 수 없는 불가침적 성격을 갖는 것으로 여겼다.
그들의 작업(업적)은 요약하여 전통적인 낭송법과 해석법을 전하여 준 것이다.
첫째, 전대에서 수정된 본문 지적
둘째, 잘못 전승된 본문들을 ‘난외’에 수정함
셋째, 모음과 액센트를 표기하여 본문의 전통을 고수/전수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그들이 수정한 부분은 5천여개이며 그중 3천5백여개는 철자법사이의 차이로 여겨진다.
맛소라가문은 크게 2개로 구분되는데 벤 아쉐르가문과 벤 납달리(Ben-Naphtal)가문으로 구분된다.
ⅰ) 코덱스 카이렌시스(Codex Cairensis)
A.D. 895년 모세 벤 아쉘이 기록하고 모음을 붙인 사본으로 전,후선지서를 포함된다.
이 사본은 모세 벤 아쉘이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카라이트 사람들에게 주었다.
그러나 이 사본은 1099년 예루살렘이 십자군에 의해 정복되었을 때 舊 카이로로 옮겨졌는데
이는 십자군들이 이것을 전리품으로 빼앗아 카이로에 있는 카라이트 사람들에게 넘겨주었기
때문이었다.
이 사본은 오늘날 카이로에 있는 카라이트회당(the Qaraite)에 소장되어 있다.
ⅱ) 알레포 코덱스 (Alepo Codex)
10C초에 작성되어 구약전체를 포함하는 사본이다. 아론 벤 모세 벤 아쉘이 (기록한 것이 아니라) 모음을 표기하고 주해한 것이다. 그러나 이 사본은 공적인 회의용으로만 사용하였기에 현대성경편집의 표준본이 되지 못하였다. 1941년에 반유대주의자들에 의해 역사서와 오축부분의 마지막이 없어서 1/4가 유실되었다.
이 사본은 알레포 세파르딕(the Sephardic)회당에 소장되어 있다.
ⅲ) 코덱스 레닌그라덴시스 (Codex Leningradensis)
이 사본은 아론 벤 모세 벤 아쉘이 작성한 사본을 1008년 복사한 사본으로 벤 아쉘 가문의 마지막 후손에 의해 보존되어 온 가장 오래된 구약전체의 사본이다. 키텔 히브리어성경의 기초적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 알레포 사본대신 히브리성경의 표준사본으로 여겨진다. (➜랍비성경➜키텔➜...)
이 사본은 원래 예루살렘에 있었으나, 1839년 오뎃사를 거쳐서 레린그라드로 옮겨왔다.
ⅳ) 기타사본
벱 납달리 사본 : Maimonides(-1204)이라는 성경학자가 벤 납달리 사본의 권위를 부정하므로
이후 이 성경사본에 대한 연구가 중단되어졌다.
③ 사마리아 오경(lll)
-사마리아인들에 의해 오경에 국한되어 보존된 사본
(고대히브리어로 필사되어 있으며, 주후 14C경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
-1616년 이탈리아 여행자 ‘피터 델라 발레’가 시리아의 다마스커스에서 발견하여 유럽에 소개
-MT과 600부분 상이점 LXX와는 1900부분의 상이점 (O.E. Kahle)
- 본문의 수정
: 종교분쟁시 성경을 운반해 왔으므로 자신들에게 종교적인 주도권이 있다는 관점에서 수정하여서
가치가 절하됨
e.g.1 창세기 11장 14-21절
| 맛소라 사본 MT | 칠십인역 LXX | 사마리아 lll |
14절 | 30세 | 180세 | 130세 |
15절 | 403세 | 330세 | 303세 |
16절 | 34세 | 134세 | 134세 |
17절 | 430세 | 370세 | 270세 |
18절 | 30세 | 130세 | 130세 |
19절 | 209세 | 209세 | 109세 |
20절 | 32세 | 132세 | 132세 |
21절 | 207세 | 207세 | 107년 |
| |||
총계 | B.C. 4004년 | B.C. 5411년 | B.C. 4305년(?) |
| |||
참고도서 : Biblical numerology성경의 숫자론 (john. J. Davis) |
e.g.2 창11장32절 대라는 250세가 죽었다 대라는 145세에 죽었다. ➜ 아브라함을 장남으로 추정
e.g.3 신27:4 에발산이 그리심산으로 수정함 ➜ 종교적 주도권 주장을 위한 고의수정
e.g.4 요4:20 역시 종교적 주도권 주장을 위한 고의수정
e.g.5 출20:17 사마리아 lll은 추가함 사마리아에 성전을 건축하기로 명하심 ➜ 종교적 주도권 주장을 위한 고의수정
➡ 1616년 이후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 맛소라 사본보다도 우웛다는 주장(by 모리누스Morinus; 1623년 사망)도 나타났으나
But, 사본비평 연구는 연구할수록 맛소라 사본의 권위에 미치지 못함을 입증하였고 1815년 히브리어문법을 세운 게세니우스가
맛소라가 우월함을 결정적으로 증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본으로 대단한 중요성을 띤다.
3 | 구약의 전승사 |
*[전승의 역사] Ⅰ. 맛소라 이전 시대(B.C.4C-A.D.5C) : 서기관 학파(-2C), (탄나인, 아모라임)
Ⅱ. 맛소라 시대(A.D.6C-10C)
1. 맛소라 이전 시대(B.C.4C-A.D.5C)
구약원본 기록 후 오래지 않아 소실된 것으로 추측된다. 소실 이유에 대해서는 정설이 없으나 추측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서기관 학파 (ר)
ר은 ‘세는 자’, ‘기록자’의 의미로 B.C. 4C부터 A.D.2C까지 성경본문을 기록하고 계수, 전승사역,
수정사역을 하였다.
① 계수기록 사역
- 서기관들은 성경 각권에 있는 절수, 단어 수, 자음수를 계수하여 각 책의 끝에 기재하였다.
What for? ⅰ. 변경불가(탈락/첨가) ⅱ. 후세 필사자들에게 확인의 수단을 제공
- 맛소라학자들에 의해 채택
② 구절구분 사역
- 한 단락의 내용이 끝날 경우 행을 바꾸지 않고 공란에 ‘פ’자를 기록하여 휴식을 표시
- 장구분의 시초 : 큰 휴식의 달락 구분에는‘פ’자를 3개 기록하였다. (פפפ)
e.g. 창세기 2:3위에 ‘פפפ’가 세 개 기록되어 있다.
실제적으로 2:3절은 1절에 포함되어야 한다.
- 절 구분 : 절을 특별히 구분할 때는 줄을 바꾸지 않고 ‘ס’을 넣어 간격을 나타내었다.
③ 분리표 사용(ק)
- 수직으로 그어진 ‘l'표로서 단어와 단어 사이를 구분
- 이 표시는 양측의 단어를 한 단어처럼 읽지 않도록 주의하는 표식이었다. (구약에 480회 사용)
또한 반복되는 단어의 필사자의 탈락을 방지하는 기능으로도 사용되었다.
e.g.1 창 39:10 ‘םוֹי l םוֹי’ ‘날마다’로 해석 (םוֹי‘날日’)
e.g.2 대상 22:3 ‘ברל(많이) l לזרב(철)' ’수많은 철‘로 해석
④ 가증어 제외
- 부정적 수정의 경우로 서기관 학파의 공과(과실)이다.
- 구약성경 내용 중 ⅰ.음란한 용어 ⅱ.우상신의 이름을 제거하고 다른 용어로 대치시킴
e.g.1 신 28:27 ‘애굽의 종기, 치질, 괴혈병, 개창(피부병)’
⇢ 본 절에서 치질은 종기, 괴혈병, 개창 등 피부질환과 약간 다른 특성을 나타낸다.
그 이유는 본래의 성병(피부병)을 수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애굽의 우상숭배는 혼음종교였기에 그에 대한 형벌로 주어진 질병이었음
e.g.2 삼상 5:6 ‘독종의 재앙으로’ ⇢ 아스돗은 혼음종교 그러므로 여기서만 독종은 성병으로 보는 것이...
e.g.3 삼하 4:4 므비보셋(תי) 은 므비바알(לי)를 수정한 것
본래 므비바알(לי)로서 “바알은 나의 대변자, 옹호자”라는 뜻이다.
* 바알은 우상이였기에 부끄러움이라는 단어로 수정을 가함
⑤ 접속사 ו의 생략 *부정적 수정의 경우
- 서기관들은 ראַ(-한 뒤에)와 함께 있는 ו를 생략하였다.
- 이는 전치사ראַ앞에 접속사 ו가 불필요한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인 듯.
e.g. 창 18:5 ‘쾌활하게 하신 후에’ also, 창24:55, 민31:4, 시68:26 등
MT : רחא ~하신 후에 원래 : רחאו ~하시고
⑥ 본문 수정 *가장 큰 과실로 부정적 수정의 경우
- 수정이유 : 하나님의 엄위를 높이기 위해 수정
- 방법 : 신인동형론적 표현들을 신본적 표현으로 18곳을 수정
- 비판 : 성경을 수정한 것은 의도와 상관없이 잘못된 것!
- 본문의 회복
: 맛소라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었고 그들은 수정된 부분을 모두 지적하고 본래의 본문을 난외에
소개해 줌. (난외에 ‘םיי(서기관들의 수정)’라 기록)
e.g.1 민 11:15 하나님의 위엄을 높이며 모세의 권위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MT : “즉시 나를 죽여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소서” ⇢ 자기 고난을 훼피하게 하소서
․원래본문 : “즉시 나를 죽여 당신의 악행을 보지 않게 하소서” ⇢ 하나님께 대한 극도의 원망 표현
➜ 고친 이유 : 서기관들은 하나님은 악행을 행치 않는 분이라고 생각하였기에
모세의 권위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 원래 교훈 : 모세와 같은 위대한 종도 ‘일시적 불신’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
성도들에게 위안을 주며 성경에 미화가 없으며 그 사실성을 밝힌다.
e.g.2 합 1:12
․현재 :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 인간 불사 의미하는 것으로 표현
․원래 : “‘당신은’ 죽지 아니하나이다.” ⇢ 하나님의 영원성 예찬
➜ 고친 이유 : 하나님을 신성시하여 죽는다는 표현을 하나님께 쓰는 것은 신성모독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즉 하나님의 생사는 언급대상이 될 수 없다고 인식했기 때문이다.
➜ 원래 교훈 : 하나님은 영존하셔서 악인을 궁극적으로 심판하신다. so, 악인은 심판을 모면했다고 방심하고 말고
의인은 악인들이 심판 받지 않고 성공하는 것을 부러워하지 말라.
e.g.3 호 4:7
․현재 : “‘내가 저희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 하나님의 징계행위를 묘사
․원래 : “‘저희가 내 영광을’ 욕되게 하였느니라.” ⇢ 백성의 범죄 결과 묘사
➜ 고친 이유 : 하나님의 영광을 욕되게 할 수 없으며 욕되게 한다는 표현은 하나님의 권위를 훼손하는 것으로 이해
(but, 이 말씀은 인간의 말이 아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 원래 교훈 : 성도의 범죄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행위(연대적인 행위)이므로 조심할 것을 교훈한다.
e.g.4 삼상 3:13
․현재 : “‘자기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다.” ⇢ 가정교육태만
․원래 : “‘자기 아들들이 하나님을 저주하되’ 금하지 아니하였다.” ⇢ 신성모독행위
➜ 고친 이유 : 하나님은 저주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같은 표현은 하나님의 권위를 훼손하기 때문
➜ 원래 교훈 : 엘리의 실수는 가정교육의 태만이 아니라 신성모독 행위를 범한 것이니 이런 범죄를 알고도
단절시키지 않은 것은 당연한 멸망의 이유가 된다. (멸망의 당위성)
e.g.5 창 18:22
․현재 :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 여호와가 주체자
․원래 : “여호와는 아브라함 앞에 그대로 섰더니” ⇢ 아브라함이 주체자
➜ 고친 이유 : ‘여호와가 아브라함 앞에 서 있다’는 표현은 하나님을 아브라함에게 종속시키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권위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 원래 교훈 : 여호와의 사자는 완전히 인간의 모습을 가진다. 여호와이시지만 일시적으로 완전한 사람으로
아브라함을 찾아오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더욱 충분한 조건을 갖게 되어짐.)
e.g.6 욥 32:3
․현재 : “또 세 친구에게 노를 발함은... ‘욥을 정되’함이라.” ⇢ 엘리후의 욥에 대한 우의
․원래 : “또 세 친구에게 노를 발함은 그들이 능히 대답치 못함으로 ‘하나님을 정죄함이었더라” ⇢ 엘리후의 하나님에 대한 신앙
➜ 고친 이유 : 하나님은 정죄될 수 없으며 이같은 표현은 하나님의 권위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 원래 교훈 : 욥의 변호에 대답치 못한 행위는 하나님을 정죄하는 행위와 동일한 것이며
이런 행위에 적절한 반응을 하지 못함은 상대방의 행위에 동조함으로 유죄하다.
e.g.7 민 12:12
․현재 : “그로 살이 반이나 썩고 죽어서 모태에서 나온 자 같이...” ⇢ 미리암이 제 삼자로 표현됨
․원래 : “그로 우리 살의 절반이 썩고 죽어서 우리 모태에서...” ⇢ 미리암은 같은 혈육임을 나타냄
➜ 고친 이유 : 모세의 권위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 원래 교훈 : 아론의 미리암에 대한 모세의 血肉愛에 호소함으로서 형제의 고난은 자신의 고난과 같다는 것을 교훈
e.g.8 렘 2:12
․현재 : “그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다.” ⇢ 자기 영광; 백성의 영광
․원래 : “나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다.” ⇢ 하나님의 영광의 변질을 의미
➜ 고친 이유 : 하나님의 영광은 변할 수 없고 이같은 표현은 하나님의 권위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 원래 교훈 : 백성의 범죄는 하나님의 영광을 추락시키는 행위이다.
e.g.9 삼하 16:12
․현재 :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 하나님은 나와 제 삼자로서 관련됨을 보임
․원래 : “여호와께서 나의 눈으로 나를 감찰하시리니” ⇢ 하나님은 인간과 일자되심을 표현
➜ 고친 이유 : 하나님께는 눈이 없으시고 하나님께서 나의 눈을 가지셨다는 것은 하나님을 나와 동격으로 격하시키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 원래 교훈 : 내가 어려울 때 나의 어려움을 가장 동정적으로 보는 눈은 나의 눈은 것처럼 하나님의 눈임을 교훈.
하나님은 내게 대해 느끼는 동정과 사랑을 갖고 계신 분이심을 교훈하는 것이다.
e.g. 호2:20 "내가 네게 장가들리니" ⇢부부는 최근친이므로 하나님과 백성의 연합됨을 보이심
e.g.10 슥 2:12 (한글성경은 슥2:8)
․현재 : “너희를 범하는 것은 그의 눈동자(백성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니라” ⇢ 자기손실의미
․원래 : “나의 눈동자를 범하는 것이니라.” ⇢ 하나님의 눈동자를 의미하여 하나님의 손실 의미
➜ 고친 이유 : 하나님께는 눈동자가 없고 이같은 표현은 하나님의 권위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 원래 교훈 : 성도를 해롭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눈을 공격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 손상을 주는 행위이다.
e.g.11 겔 8:17 히브리어 성경에는 ‘그들의 코’로
․현재 : “심지어 나뭇가지를 그(들의) 코에 두었느니라.” ⇢ 백성의 코; 백성자신들을 자극하는 의미
․원래 : “심지어 나뭇가지를 내 코에 두었느니라” ⇢ 하나님의 코; 하나님 자신을 자극하는 의미
➜ 고친 이유 : 하나님은 코가 없으시고 이같은 표현은 하나님의 권위를 훼손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 원래 교훈 : 하나님 백성의 폭려과 범죄는 ‘하나님의 코를 민감하게 자극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감정을 자극한다.
성도들의 범죄는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것(현재의미)이 아니라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다.(원래의미)
? |
‘나눗가지를 코에 바치는 것’이 왜 죄악인가?
ⅰ. 열매를 드리지 않고 가지를 드리므로 실망케 한다는 설
ⅱ. 이방제사행위를 묘사한다는 설
e.g.12 말 1:13
․현재 : “말하기를 보라 번거롭도다 하고 너희가 그것을 코웃음 하였도다 그리고 토색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 왔느니라” ⇢ 제사행위 멸시를 지탄하시는 말씀으로 이해
cf. [한글개역성경]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폐스러운고 하며 코웃음하고 ~"
․원래 : “말하기를 보라 번거롭도다 하고 너희가 내게 코웃음 하였도다 그리고...”
⇢ 하나님 자신을 경멸하는 행위가 되어짐
➜ 고친 이유 : 하나님께 코웃음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같은 표현은 하나님의 권위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 원래 교훈 : 제사드리는 행위를 소훌히 여김은 제사 행위의 멸시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경멸행위가 된다.
e.g.13 시 106:20
․현재 : “자기 영광을 풀먹는 소의 형상으로 바꾸었도다.” ⇢ 자기 영광을 변질 의미
․원래 : “나의 영광을 풀먹는 소의 형상으로 바꾸었도다.” ⇢ 하나님의 영광의 변질 의미
➜ 고친 이유 : 하나님의 영광의 본질은 변질될 수 없으며, 이같은 표현은 하나님의 권위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 원래 교훈 : 우상숭배는 하나님의 영광을 피조물의 영광으로 추락시키는 행위가 되어진다.
e.g.14 욥 7:20 히브리어성경에는 ‘스스로()’가 아니라 ‘내게()’ 한글성경 오역.
․현재 : “...어찌하여 나로 과녁을 삼으셔서 ‘스스로’ 무거운 짐이 되게 하셨나이까”
⇢ 하나님 스스로() ; 자기 범죄가 자기에게 부담이 된다는 의미
․원래 : “...어찌하여 나로 과녁을 삼으셔서 당신에게 무거운 짐이 되게 하셨나이까”
⇢ 하나님께(י) ; 내 범죄가 하나님께 부담이 된다는 의미
➜ 고친 이유 : 하나님께는 무엇이든 짐이 될 수 없으며 이같은 표현은 하나님의 권위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 원래 교훈 : 나의 범죄는 하나님께 짐이 될 정도로 부담을 드린다. (하나님의 부성적 사랑의 차원 의미)
e.g.15 애 3:20
․현재 :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어나 ” ⇢ 자기 반성의 의미
[히브리어성경] “내 심령이 나로 인해 낙심이 되오나 ~” 한글성경 오역
․원래 : “당신의 심령이 나로 인해 낙심이 되오나” ⇢ 하나님의 근심을 의미
➜ 고친 이유 : 하나님의 심령은 근심(낙심)치 않으며 이같은 표현은 하나님의 권위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 원래 교훈 : 나는 하나님께 근심 밖에 드리지 못하는 자이나, 하나님의 긍휼로 멸망치 않음으로 소망이 있다.
e.g.16 삼하20:1, 대하10:16, 왕상12:10
․현재 : “...각각 장막(םי)으로 돌아가라.”
․원래 : “...각각 하나님(םי)께로 돌아가라”
➜ 고친 이유 : (추측) 의미가 맞지 않아 ‘장막’과 ‘하나님’이라는 단어의 스펠링의 순서를 도치시킨 것으로 추측.
⑦ 공란사용
타 사본 혹은 역본에 있는 내용이 탈락한 경우 공란을 두어 삽입을 대신하였다.
다른 사본(표준역, 공동 역, NIV)에 있는(…) 내용이 빠져 있다.
e.g.1 창4: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서
➜ 빠진 부분은 (ה הל) "들로 우리 가세"이다.
e.g.2 창35:22 “…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 아들은 열 둘이라.”
➜ 타사본 : “………… (그가 심히 슬퍼하였더라) …………”
⑧ 특별부호 사용
ⅰ. 뒤집어진 “נ”
특별한 절의 시작이나 끝에 “נ”자를 두꺼운 체로 뒤집어 표기하여 유의할 절임을 나타내었다.
이 문자는 일반적으로 “הדוּק”(지정된, 지목된)의 약자로 알려져 있다.
e.g. 구약성경에 9회 나옴 (민1:35,36; 시 107:21,22,23,24,25,26,40)
⇘ | cf. 축도구절 : 축도에 대하여 “있을지어다.” - 이것은 히브리어의 3인칭 명령형이다. 히구법(간절한 소원을 나타냄), 기구형식 - 화자가 복을 내린다는 의미가 아니다. - 손을 드는 행위는 하나님께 향하는 것이지 성도를 향한 것이 아니다. |
ⅱ. 솟은 문자
단어 중간에 있는 문자를 위로 솟구쳐 표기하여 불필요한 자음임을 표시하였다.
נ
e.g. 삿 18:30 모세의 자손 ה ן
시 80:13 숲 (히브리어성경에는 14절)
ⅲ. 큰 문자
중요한 대목의 첫 단어나 끝단어의 문자를 보다 크게 써서 특별한 대목의 시작이나 끝을
표시하였다.
e.g. 창 1:1 תיא (‘태초에’) 신 6:4 ע (‘들으라’)
ⅳ. 작은 문자
타사본과 비교하여 복문에 빠진 자음을 작은 문자로 보다 희미하게 표기하여 삽입한 자음임을
표시하였다.
e.g. 창2:4 םאָ ⇢ Niphal(수동형)로 변화 ; “그것들이 창조되던 때에”
(2) 주고트(םאָ) 학파
① 시기 : B.C. 2C ~ B.C. 1C 조에져(Hose ben Joezer) ~ 힐렐(Hillel)까지
② 의미 : 본문학자들
③ 사역 : 미상 (성경교육이 그들의 주임무였다.)
(3) 탄나임 학파
① 시기 : B.C. 1C ~ A.D. 2C Hillel 사후 ~ 주다 한나시(Judah Hannasi)
② 의미 : ‘교사들’, ‘암송자들’
③ 칭호 : 랍비(י 나의 큰 자), 랍반(ן 선생) ‘크다’ * 오늘날은 ‘ד’로 부른다.
cf. 이들 두 학파의 이름이 거론되는 서적 (교재 p.21-22참조) ⅰ. 미드라쉬 ⇢ 유대인들의 성경해설서 ⇢ B.C.1C - A.D.3C 작성 ⇢ ‘할라카’(오경주석)와 ‘학가다’(전체해설)로 구분 ⇢ 중요성 : 구약본문을 인용한 부분이 자주 나타나므로 사본비평에 큰 도움을 준다. (맛소라 사본과 다른 부분도 나타난다.) *히브리 본문들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 사본비평에 도움이 된다. but, 풍자적인 해석이 너무도 많다. ⅱ. 토세프타 ⇢ 탈무드의 한 부분인 미쉬나의 생략된 부분을 보충해 놓았다. (by Akiba ; 반기독교주의자) ⇢ A.D.1-3C 작성 (특히, 탄나임 학자들의 가르침이 집대성되어 있다.) ⇢ 미쉬나 이해에 도움을 준다.
ⅲ. 탈무드 (A.D.1-5C; ‘미쉬나’와 ‘게마라’로 구분) ⇢ A.D.1-5C 작성 ⇢ 구분 미쉬나 : 구약의 주석(히브리어로 기록) ⇢ 6종류 게마라 :미쉬나 주석(아람어로 기록) ⇢ 2종류 ⇢ 중요성 : 유대인들의 구약 이해관과 교훈, 풍자를 이해할 수 있다. |
2. 맛소라 시대(A.D.6C ~10C)
맛소라란 전통이란 뜻을 가진 것으로 A.D 6세기 이후 10세기까지 구약의 전승사역에 이바지한 랍비들을 일컫는다. 그들은 선대로부터 전승된 구약 본문의 전통을 엄격히 쫓아 성경낭독과 해석의 기초를 놓았으므로 맛소라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시대에 그들이 이루었던 사본전승 사역은 아래와 같다.
(1) 모음표시
모음기호로 다게쉬(경음점, 강음점), 맢픽(활점)등을 붙여 낭독과 해석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다.
이와 같은 부호들은 전래되는 낭독법과 의매 해석을 고정시켜서 내용의 곡해 가능성을 배제하였다.
(모음표시 발음점, 액센트, 활점) ⇨ 제2의 저작자’
(2) ‘케티브-케레’를 표시
맛소라학자들이 모음을 붙힐 때 사본 상의 이문을 발견했을 경우 자음 위에 기록된 그대로의 읽음이란 뜻으로 케티브표시( ○ )를 하고 대신 고쳐 읽어야 하는 모음을 그 자음에 표기하였고 공란에 고쳐 읽어야 하는 자음을 표기하여 바르게 읽을 것을 지시하였는데,
본래 기록된 대로의 읽음을 ‘케티브’라고 하고,
자음 밑에 붙은 고쳐 읽을 모음과 공란의 자음을 합하여 ‘케레’라고 일컬었다.
cf. 케레는 5000개가 되고 3500여개가 철자상의 케레이다.
케티브 בי(‘기록된’) ⇢ ‘기록된 그대로의 읽음’
케레 י(‘읽혀지다.’) ⇢ ‘맛소라 학자들의 고쳐 읽음’
△△△
? |
‘잘못된 본문을 아예 고쳐버리지 않은 이유?
자기들이 전수받은 사본을 신성불가침한 것으로 여겼기 때문에 본문을 수정하지 않기 위해서 케티브와
케레를 표시하였다.
- 케레의 양상
ⅰ. 단어 읽기를 수정하였다. (3,500여개)
e.g. 창24:14 “... 한 소녀에게...”
〫⇠ 케티브 표시
한 소녀 ה ︳ 한 청년
e.g. ‘여호와’라는 이름이 생기게 된 경위 마소라학자들이 케티브표시와 케레의자음을 생략하였기 때문이다.
주님 (י) ︳ה
*영속적 케레 : 빈번한 사용 / 이미 모든 이들에게 주지된 사실이기에 케티표시와 케레의 자음을 표시하지 않으나
‘언제나 케레로 읽는 것’을 의미한다.
⇠ 케티브표시생략
e.g. (או ︳) אוה 그녀 ‘후’로 읽지 않고 ‘히’로 읽어야 한다.
케레 생략
ⅱ. 누락된 단어의 모음을 표시하여 단어보충을 지시하였다.
e.g.1 왕하 19:31 여호와의 열심
( 〫)
תוֹ ︳ הוהי ת
만군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
* 이 단어는 기록된 그대로는 없이 읽지만 고쳐 읽기는 케레 밑의 쓰여진 모음을 넣어 뒤의 자음을 읽어야한다.
(현대편집성경에는 케티브표시X)
e.g.2 왕하 19:37 아드람멜렉과 사라셀
וי ︳ ראָשׂ אַ
아드람멜렉과 사라셀의 아들들
e.g.3 룻3:5 어머니의 말씀대로
י ︳ֵיא ר
당신이 나에게 말씀하는 대로 *e.g.4 삼하 8:3 유브라데강(제대로 번역하였다.)
ⅲ. 단어 사이를 조정하였다. (잘못 붙여 놓은 단어는 떨어뜨려 읽었고, 띄어 쓴 단어는 붙여 읽었다.)
e.g.1 시 10:10 의로운 자
〫
םיאּ לי ︳םיאּלי
약한 자들의 무리 (뜻이 없음)
e.g.2 애 4:3 타조 같다.
ⅳ. 모음 표시를 생략함으로 불필요한 단어를 표시하였다. (서기관과 맛소라 학파의 차이점)
(3) 서기관들의 수정을 지적하고 원문의 내용을 소개하였다. (18개)
(4) 액센트 표시
가. 히브리어 액센트 사역
| 강세발음 - 발음에 도움 |
|
|
|
| 구 두 점 - 해석에 도움 |
| 28개의 악센트 부호가 사용된다. | |
| ||||
| 음 표 - 낭송에 도움 |
|
|
* 현재는 악센트 음표가 소실되어 고대와는 다름
나. 구분 *e.g.는 교재에서 참조
a. 씰룩(ְ) : 문장의 끝 단어에 붙이는 액센트
b. 아트나흐( ) : 이분된 문장의 첫 부분의 끝 단어에 붙이는 액센트
* 해석할 때는 먼저 아트나흐를 찾아 그부분부터 씰룩까지 해석하면 된다.
c. 쇠골타( ∴) : 삼분된 문장의 첫 부분 특별히 끝 자음의 위에 붙이는 액센트
* 원래 끝 자음 위에 붙이나 성경에 쇠골타가 두 개 붙은 명사는 액센트가 전 종음절에 있는 경우이다.
e.g. 삼분된 문장 : 실룩, 아트나흐, 쇠골타
이분된 문장 : 실룩, 아트나흐
d. 자켚카톤(ְ) : 이분된 혹은 삼분된 부분을 다시 나눈 끝 단어의 위에 붙이는 액센트
* 자켚카톤은 작은 문장을 또 한번 나눈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자켚카톤은 한문장에 여러번 나올 수 있다.
e. 팊파 : 제일 큰 액센트 씰룩, 두 번째는 아트나흐인데 이 둘이 붙은 바로 앞 단어가 해석이 분리된 경우에 붙여 그것을 나눠주는 액센트
* 팊파가 있으면 그 단어는 띄어서 해석하고 없으면 붙여서 해석한다.
*시험예제> 1. 히브리어의 유래중 고대문서의 유래설 2. 사본들의 체제 중 기록상의 유의점 4개 - 양피지, 펜 등등 3. 벤 아쉐르 사본 4. 서기관 학파의 업적 중 본문 수정을 설명하고 사례 4개를 열거할 것 5. 케팁과 케레를 설명하고 사례 4개를 열거할 거 6. 맛소라 학파의 사역 7. 70인역의 평가 | *작은 문제 (진도가 나가게 될 경우) 1. 맛소라 주해기록 2. 아리스테아스의 편지 3. 70인역의 오역 또는 의미역이 신약에 인용된 이유 4. 70인역의 중요성 |
*시험 볼 때 많이 쓸수록 좋은 점수를 준다. |
(5) 주해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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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대주(Massora Maginalis) |
|
|
| - M옆주(Massora parna) |
|
|
| - M대주(Massora Finalis) : 책의 끝 page가 있어서 말주가 됨 |
가. 대주 ⇨ 단어를 찾는 방법 소개 ; 관주의 시작란
a. 드물게 사용되는 단어 및 구절의 암기 방법 소개
b. 특정 단어 소개 및 사용되는 장소 소개
e.g. 창세기 1:1 “태초에” ⇢
1. 엘리힘 앞에
2. 야킨 앞에 (렘26:1)
3. 하체데크 앞에 (28:1)
나. 옆주 ⇨ 사본 비평의 시작 ; 더욱 구체적인 관주의 시작
a. 케레의 자음을 기록
b. 드물게 사용의 사용 횟수 (3번-, 5번-)
c. 다른 곳에 사용되지 않는 단어를 지칭 ( לׂ )
➜ 이것은 후대 서기관들이나 독자들이 다른 사본에서 이와 같은 철자를 발견했을 경우 받아들이지
말도록 경고하기 위해서 사용된 것이었다.
d. 서기관들의 수정을 교정하였다. (18개)
다. 말주 ⇨ 본문의 확정을 인으로 표해 놓은 것으로 역주의 표적란
a. 책의 총 절수가 숫자로 표시, 총 단어 수를 기재 (창세기1534절로 되어짐)
b. 그 책의 중간 절, 주안 단어 중간 철자를 기대해 놓았다.
<맛소라학자들의 사본 전승사역에 대한 평가> ① 제2의 저작자 : 모음과 기타의 점과 부호들을 창안하여 표기함으로써 본문의 전통적 의미와 낭송법을 전수해 주었다. ② 오류 수정 : 거룩한 사본을 충실하게 원형보존하기 위해서 자음보존의 원칙을 고수하되 케티브와 케레를 표기하여 오류를 수정해 주었다. ③ 헌신적 수고 : 자신들의 업적을 나타내지 않는 겸손의 자세와 대를 잇는 수세기의 헌신적 수고를 아낌없이 바친, 말씀에 대한 경외 신앙을 교훈해 주었다. |
3. 맛소라 사본에서 현대의 편집된 성경이 나오기까지의 과정
① 맛소라 사본 벤 아쉘 사본 (전권이 전함)
벤 납달리 사본 (부분이 전함) ⇢ 수기본
② 시편 볼로그나(Bologna)판 (1477년) ⇢ 최초의 인쇄 성경
③ 손시노(Sonsino)판 (1488년) ⇢ 최초의 전체 인쇄 성경
④ 제 1 랍비성경 (1516-17년 인쇄) ⇢ Felix Pratensis가 편집자, 봄버그가 출판자 (foot note 보삽)
⑤ 제 2 랍비성경 (1524-1525년 인쇄) ⇢ Jacob be Chayyim 편집, 봄버그 출판자 (foot note 보삽)
* 본문은 변함없이 foot note만 수정/보완됨
⑥ 킷텔의 히브리어 성경 (Biblia Hebraica by B. Kittel)
1906-1911년 1판 인쇄 1937년 2판 인쇄 ⇢ 1947년 사해사본 발견 1951년 7판 : 사해사본 대조가 시작됨 <단점> 사해사본 대조가 빈약하며 수정제의가 너무 많고 신빙성이 없다. (96%가 오류) |
⑦ 스튜트가르트 히브리어 성경 (Biblia Hebraica by Stuttgartensia)
<장점> 사해 사본 대조가 풍성하며 수정 제의가 신중하다.
4 | 고대 번역문 |
구약 성경의 역본은 인쇄술이 발명된 주후 1450년을 기점으로 이전의 것을 고대 역본, 이후의 것을
현대 역본으로 구분한다.
고대 역본은 ⅰ.헬라어 70인경, ⅱ.아람어 탈굼, ⅲ.수리아 페시타, ⅳ.라틴어 벌케이트 등
네 종류로서 모두가 히브리어 사본으로 직접 번역된 것이므로 사본 비평의 중요한 자료가 된다.
1. 70인 역(LXX)
(1) 기원
<첫 번째 기원설 : LXX는 70인 장로들의 번역본이다.!>
- 70인 경이란 라틴어의 70이란 말 셉뚜아진따(septuaginta)에서 온 것으로 70인의 번역자가 번역했다는
알렉산드리아 전설에서 기인한 이름이다.
- 이 이름은 본래 ‘70인의 장로에 의한 번역’(Interpreatatio Secundum Septuaginta Seniores)이란
본 이름을 생략한 이름이다.
- 톨레미 2세(B.C. 285-B.C. 246 치세)의 관리였던 아리스테아스가 쓴 편지에 의하면,
‘알렉산드리아 황실 도서관장이 황제에게 도서관 비치용으로 유대인들을 위한 헬라어 번역 성경이 필요함을 제의함으로써 황제가 그 제안을 받아들여 아리스테아스를 예루살렘의 대사장 엘르아살에게 보내어 번역을 위한 사본과 학자의 파송을 요청하였다. 그 결과 12지파에서 6명씩 72명을 선발하여 파송하였는데, (파송편지를 동봉하고 금으로 필사한 구약사본(오경)을 보내어 예루살렘을 향해 7배를 하고 7일간 잔치를 한 후) 애굽의 바로 섬에서 72일 동안 번역을 완료하고 유대인 대회를 소집하여 번역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필로, 요세프스, 클레멘트, 어거스틴 등이 이 내용을 사실로 믿었으며 70인 경의 영감성까지 인정하였다.‘ |
<두 번째 기원설 : LXX는 현지교포유대인의 번역본이다!>
- 그러나 오늘날(16C이후부터) 이 사실(아리스테아스의 편지)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의심되기도 한다.
ⅰ. 정통적 유대인들의 번역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자유분방한 번역이다. (축자적 번역이 아니다.)
⇢ e.g. 다섯 단어가 열 단어로, 어떤 부분은 해석역으로, 어떤 부분은 삭제되어 번역됨
ⅱ. 정통적 유대인들이 신성한 히브리어 성경을 이방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과연 찬동했을 것이며
또한 그 필요성을 인식했을지 의문이다.
ⅲ. 번역자들이 팔레스틴의 지형에 익숙하지 못했다.
⇢ e.g. 창13:1 “아브람이 애굽에서 나올새 그와 그 아내와 모든 소유며 롯도 함께 하여 ‘남방’으로 올라가니”
⇨ ‘남방’은 ב이란 지방명인데, 이 지방(고유명사)을 몰라 번역하여 사용했다.
ⅳ. 불완전한 히브리어 지식이 노출되었다.
⇢ 많은 부분에서 히브리사본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데 맛소라사본보다 더 높이 놓으려는 학자가 많은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 따라서 반론자들은 70인 역은 팔레스틴에서 파송된 정통 유대인드의 번역이 아니라
당시 현지에 살았던 이주 유대인 학자들의 번역으로 간주한다.
번역연대는 톨레미 2세 치세 기간인 B.C. 250년 전후로 보아 거의 확실하다.
- 그렇다면 그들이 주장하는 번역 동기는
ⅰ. 알렉산더 대왕이 팔레스틴과 애굽정복으로 인해 헬라어가 당시 국제 통용어로 사용되었다.
ⅱ. 알렉산더의 애굽 이주 정책을 계승하여 톨레미 1세와 2세는 이주민에 대한 유화 정책을
극대화하였다.
ⅲ. 이주민들은 이에 부응하여 점차 증가하였고 따라서 헬라어로 번역된 성경이 절실히 필요하였다.
이 같은 유대인들의 종교적 요구에 따라서 이주 유대인 학자들에 의해 번역된 성경이 LXX이다.
(2) 중요성
ⅰ. 종교적인 면 : 유대인들과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는 구약 경전이 되었고,
이방인들에게는 (당시 처음) 구약 계시의 소개서가 되었고,
신약성서 저자들에게는 언어 선택의 길잡이가 되었다.
⇢ e.g. 하나님⇨‘δεος’, 여호와⇨‘κυριος’
ⅱ. 역사적인 면 : 히브리어 성경의 최초 역본으로서 모든 성경 번역의 시초가 되었으며,
초대교회 학자들 및 교부들의 성경인용에 사용되었고,
예수님과 사도들이 (구약을 인용할 때) 사용하였던 구약성경이었다.
ⅲ. 신학적인 면 : MT(A.D.10C)가 아닌 타 사본에서 직접 번역한 역본으로서 사본비평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 ⇢ MT보다 7-8세기 먼저 기록된 사본이기에...
cf. 명칭은 70인이 번역했다는 알렉산드리아 전설에서 기인한 것이 가장 유력하다.
(3) 평가
ⅰ. 모세 오경은 비교적 정역으로, 시편과 이사야서는 불충분한 의역으로,
다니엘서는 자유로운 해석역으로, 예레미야서는 히브리식 헬라어라 할만큼 여자적으로 번역되었다.
ⅱ. 맛소라 사본(MT)과 상이한 번역내용이 많이 발견되는데 그 사례는 다음과 같다.
A. 수정된 곳
성경본문 | 맛소라사본(MT) | 한글개역 | 칠십인역(LXX) |
창 2:2 | 일곱째 날에 마치니 (6이 창조가 아니라 7일 창조가 된다는 문제점을 가진다.) | 일곱째 날이 이를 때 마치니 | 여섯째 날에 마치니 ↑ 수정 * 표준역도 이것을 수용 |
<변경하지 않아도 문제되지 않음> *ה(중지하다, 멈추다) ⇢ 6일째에 마치고 7일째에 중지하심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창조는 마지막때까지 계속됨.) | |||
삿 14:8 | 사자의 몸에 벌떼와 꿀이 있었다. | 사자의 몸에 벌떼와 꿀이 있었다. | 사자의 입에 벌떼와 꿀이 있었다. |
B. 보충된 곳
성경본문 | 맛소라사본(MT) | 한글개역 | 칠십인역(LXX) |
창 1:6 | 나뉠찌니라(명령)
*왜 하나님은 명령을 하고 또 만드시나? ⇢하나님의 명령과 후에 만드시 는 행위 후 그대로 되니라는 성 취가 붙어 나오는데, 이는 명령 (말씀)은 동시에 사역을 동반한 다는 것을 보이는 본문이다. |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생각)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나뉘게 하시고
⇢명령 후의 행동이 나오는 것 에 대해 번역자들은 고민 후 명령을 생각으로 번역함 | 나뉠지니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
창 1:7 | 그대로 되니라 | 그대로 되니라 | 보시기에 좋았더라 *6절에서 ‘그대로 되니라’가 이미 해석되었기 때문 |
C. 해석된 곳
성경본문 | 맛소라사본(MT) | 한글개역 | 칠십인역(LXX) |
창 2:8 | 에덴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cf. 에덴은 동산명이 아닌 지방명이다. | 에덴 | 낙원 ⇢ 고유명사를 해석하여 마치 낙원을 따로 만든 것처럼 이해 |
사 7:14 | ה (결혼 적령기의 여성) | 처녀 | 처녀 |
삿 14:14 | מ - מ מ - מ 이 형식은 당시 유행하던 수수께끼 형식으로 이 사실로 보아 삼손은 천재적 시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 먹는 자 - 먹는 자 강한 자 - 단 것 *삼손의 요구 사자에게 꿀이 나온 사실 시운(두운)에 맞는 똑같은 형식의 시를 제시하라. | [질문] εξ εξ εξ εξ
[대답] εξ εξ εξ εξ ⇨ 두운을 살린 잘된 번역 |
D. 오역된 곳
성경본문 | 맛소라사본(MT) | 한글개역 | 칠십인역(LXX) |
창 2:6 | 안개가 올라와 ⇢ ד 수증기 | 안개가 올라와 | 우물이 터져나와 |
삼상14:47 | 그가 이기었고 | 그가 이기었고 | 그가 악하다고 선포했고 |
삼상 28:2 | 당신이 ה | 당신이 |
|
창22:14 | 여호와 이레 ה 그가 나타나시니라 함이었더라 ①장차 메시아의 강림을 예언 하는 내용 ②이삭을 양이 나타나서 살린 것처럼 백성을 그가 나타나 서 살리시리라 | 여호와 이레 (여호와의 산에게 준비되리라)
↑ 오역
| 여호와 이레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
성경본문 | 맛소라사본(MT) | 한글개역 | 칠십인역(LXX) |
시40:6 | 주께서 내게 양 귀를 깍아 (조각하듯이 잘 다듬음) 주셨나이다. 지체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도구로) | 주께서 나의 귀를 통하여 들리시기를 (계시를) | 주께서 내게 한 몸을 준비하셨나이다. (히10:5에서 인용 :한 몸 ⇢ 예수 그리스도) |
사40:3 | 한 소리가 외친다.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길을 평탄케 하라. ➜ ① ‘광야’와 ‘사막’ : 길을 준비하는 장소 ② ‘광야’와 ‘사막’ : 대구법(동의 대구법) ③ ‘한 소리’ : 천사의 소리 | 외치는 자의 소리여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준비하라 사막에서 대로를 평탄케 하라 |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마태복음 3:3에서 인용) ➜ ① ‘광야’ : 외치는 자가 서 있는 장소 ② ‘광야’(사막) : 고의적 대구법 소멸 ③ ‘한 소리’ : 세례요한의 소리로 의미변경 |
| |||
⇨➡ 문제점 ⇦ 70인역의 오역이 신약에 인용됨으로 인한 신약의 영감성 의혹이라는 문제가 일어난다.
MT --------- LXX ---------- NT 히브리어 헬라어 헬라어 영감 비 영감 영감 ?
* 결론적으로, 예레미야서에만 2,700단어가 맛소라 사본과 다르며, 사무엘서에서는 맛소라 사본보다 길이가 짧으며, 성경의 배열 순서 등이 다른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될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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