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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인가!

예림의집 2012. 2. 16. 05:35

언제까지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인가!

 

만약 주님이 우리에게 내가 원하노니 지금 가지고 있는 명예와 모든 직분과 직위나 사역을  모두 내려 놓을수 있겠니?

하고 물으신다면 솔직히 마음속에서 무슨 답변을 할수 있을까요?

특히 큰 교회 담임목사님들이나 큰 일을 맡은 중역의 자리라면 선뜻 아멘 하고 답을 할수 있을까요?

장로님들에게 이제 장로자리 내려놓고 서리집사로 일해달라고 목사님이 부탁 했다면

그 목사님에게 감사합니다하고 순종할수 있을까요? 아마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에 자신 밖에 모른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잘못이나 결점을 공개적으로 그 누가 지적한다면

반응은 두가지 중 에 하나일겁니다.

그 일에 대하여 변명 혹은 강력히 부인한다던가 다윗처럼 회개하던가 말입니다.

2천년대에 들어서 한국교회가 세상으로 부터 끊임없이 지탄을 받고 욕을 먹으면서

주님의 얼굴에 먹칠하는 일련의 일들은 이곳에 나열 하지 않아도 아마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이 넘쳐서

명예의 선악과와 욕심의 선악 그리고 권력의 선악과가 보암직도하고 탐스럽기도 하고 먹음직도 해서

선악과를  즐기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이겠지요.

요즈음 기독교 청소년들은 어디가나 예수 믿는다고 말을 하는것을 두려워 한다고 합니다.

기독교가 너무나도 세상에 빛이 되지 못해서 예수쟁이라고 하면

오히려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이나 공산 괴뢰군 보듯하며 몰상식한 사람 취급을 받게 되기 때문이랍니다.

이런 사태가 누구의 잘못으로 비롯되었냐고 물으면 교회목사 혹은 중직자들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요.

예,저도 동감합니다.

초신자들이 교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매우드믑니다.

기독교 중직자들이 사건 사고 뉴스의 중심에  많이 있는 것이 분명 합니다.

그러나 그  큰  사건속에 가려진 일상속에서  범한 나 자신의 허물 때문이라고는 생각해 보신적은 없나요?

또한 이웃을 향한 교회들의 모습은  모두는 아니지만 현대의 많은 교회들이

주변에 가난하고 어려움 속에서 고통하며 지내는 이웃이 얼마나 사는지 무관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교회 주변의 사람들에 게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분들의 사정을  대략이라도 알고 계십니까? 

대부분의 교회들이 매주일마다 성도들의 교제를 위해 많은 행사를 하며

교회안의 교제는 잘 하지만  정작 전도의 대상인 교회밖에 사람들에게는 이웃사랑을 외치면서도

지역을 위한 사랑의 봉사에 투자는 인색해 하며 봉사와 선교를 위해 어쩔수 없다고들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살던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던 교회가 나에게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을  그들이 느끼기에

그들도 교회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어떤 장로님이 주일날 교회에서 주방봉사하고 다음날 불신자 친구에게 이야기 했다지요.

교회에서 주일날 주방봉사를 많이 해서 허리가 아프다고...

친구 하는 말이 너희 끼리 먹고 설겆이 한것이 무슨 봉사냐?

그럼 네 마누라는 평생 봉사만 하고 사는것이냐?

진짜 봉사는 너와 관련 없는 이웃에게 하는거야 하고 일침을 가하더랍니다.

교회성장에만 급급한 나머지 지역사회와 공익을 위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고

교회 건축과 부지를 늘리는데만  많은 교회들이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국에 큰 교회가 여기 저기 많지만 많은 목사님들이 갈 곳은 없습니다.

심각한 문제 입니다.

무임목사님들 중에서 수백명이 택시 기사를 하며 공장을 다닌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인천에 어느교회는 교회가 부흥하여 교회건축이 필요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교회가 어느정도 부흥하면 그럴때마다 부목사님들을 가까운곳에 교회를 지어 성도 절반 정도를 그곳으로 보낼것이라고 합니다. 

 

모든 분은 아니지만 내가 큰 교회 목사 장로  권사 집사인것을 자랑스워 하며 

작은교회는 수준 낮게 보는 성도들중에는 중직에만 관심을 가지고

그것만을 위해  교회안에서 봉사하는 분들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평생 교회 밖에서는 단 한번도 봉사한적이 없는 분들이 교회안에 넘쳐 납니다.

목사님들은 오직 담임목사되기를 소망하며 그것을 추구 합니다.

평생 부목사로 산다는 분도 없을뿐더러 그렇게 할수 있는 풍토도  한국교회내에서는 찾아 볼수 없습니다.

이것은 오직 우리의 삶의 목표가 주님 영광이어야 하는데

성도의 목표는 오직 장로이며 목사의 목표는 오직 담임목사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씀드려 주님을 위한 희생이나 헌신이 아닌 오직 명예 오직 권력의 욕심 때문에 한국교회가  이렇게 되어 가는 것입니다.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생활 유지가 안되어 자녀교육문제가 심각하고 좋은 책은 커녕 신문 하나 구독하기도 어려운 형편인데 

민족 복음화 세계선교를 말하면서 돈 많이 들여 행사만 치루는 일에 집중하는 교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교회를 사유화 하고 교회를 발판 삼아 장사하여 이를 얻으려는 자들과

타교회 교인들 의 수평이동으로 부흥한것을 기뻐하며 전도하지 않는 교회들은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초대교회 이후로 근래에 들어와서는 사도행전에 나오는 부흥이 한번도 없었다고 말하는 신학자도 있습니다.

한국교회 전체 교인이 수적으로도 줄고 초대교회처럼 세상사람들로 부터 칭찬 받는 유무 상통하며 나누는 삶도 없어지고 

기도에 전무하며 말씀으로 돌아가는 회개의 영적인 뜨거운 부흥이 없다는 것 입니다.

교회에 가면 예수님의 거룩성이나 주님 관련 자료들은 전혀 장식 되어 있지 않고

행사와 오락과 세상적인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기독교의 위기 입니다.

그러나 또한 기회입니다.

인터넷 다음 종교 카페에도 기독교인의 활동지수가 지난 몇 년 전만해도 온통  기독교가 독식 했었고 

300등안에 불교는 끼지도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10위안에 두군데나 차지하고 있고 그 중에 이단들이 몇 군데 나 등장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뿐아니라 사이버 상에서도  타종교에 밀리고 있습니다.

정신 차리고 근심하여 깨어 있지 않으면 마귀의 궤계를 감당하지 못합니다.

물론 알곡에는 가라지가 자라되 더 무성한 법이지만요...

우리는 개신교인 이 아닙니다.

우리는 기독(예수)교인입니다.

예수쟁이란 말입니다.

천주교와 구분하기 위해서 개신인이라 말을 쓸것이 아니라

예수답게 사는 예수교인으로서 기독교인이라는 자부심을 갖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예수 믿는 사람은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사이버 상에서 마져도 기독교 카페에 가입 하면서 자신의 실명이 아닌 닉네임인데도  불구하고

누가 알아 볼까봐 목사가 집사로 직분을 쓰는 분들이나

떳떳히 자신의 크리스챤으로서의 신분을 적지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직분을 주신 주님을 부끄러워 하는 것 입니다.

 

잘못 살면  세상사람들이 욕을 합니다.

예수 이름 위해서라도 열심히 올바르게 살아야 하는데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하나님앞에서  회개 합시다.

유불신 막론하고 모든사람 앞에서 우리 기독교인의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합시다.

누가 우리의 잘못을 지적하면 안티의 글 일지라도  무조건 제 탓입니다하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립시다.

주님은 바르게 살라 하셨는데 제가 말안듣고 잘못했습니다하고 말입니다

중직자들 직분을 명예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모두 내려 놓고 서리집사나 평신도로 헌신할 마음으로 충성을 다 합시다.기독교인으로서 잘 못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은 잘못을 뉘우치고 중보기도 합시다.여러분과 제가 주님을 개(개독교)로 만들었으니 개 보다도 더 낮은 자세로 개처럼 충성스럽게 주님을 섬깁시다.우리가 회개 할것은 회개하지만 예수님을 개독이라고 부르는것은 신성 모독입니다.적극적으로 대처 합시다

예수님을 신성모독 하는 글을 보는 즉시 해당 사이트에 있는 신고란에 신고 하시면  글을 제재 합니다.

이단들이 많이 쓰는 수법이긴 하나지만요.

댓글로  안티들과 대화에 응하지 맙시다.

안티들은 그들의 말을 받아 주면 더욱 신이나서 열광 합니다.

저들의 도를 넘는 인격 파탄자 같은 행동은 윤리도덕이 붕괴된 마지막 때의 현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우리의 잘못이 더 큽니다.

그러나 그것을 교훈 삼아서 나 자신과 교회를 돌아보고 우리가 변하면 저들도 변화 할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주님을 개독교라는 불명예의 십자가에 못 박지 맙시다.

그리고  우리가  단호이 대처해야 할  또 하나의 관건은 하나님을 욕되게하는 세상사람들의 속어들입니다.

물론 우리의 잘못으로 비롯된 것이지만 우리가 받아야할 비난을 하나님이 받으시게 해서는 안됩니다.

만약에 여러분 의 부모님을 누가 개자식이라고 욕한다면 아마도 흥분하여 그 사람을 그냥 놔둘사람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자식이 잘못하면 부모님이 욕을 얻어 먹지요!

네 부모가 그렇게 밖에 안가르치더냐 하구요.

우리 기독교인이 그 꼴입니다.

기독(예수라는뜻아닙니까?)교를 개독교(예수님이 개랍니다)라고 욕을해도 듣고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재를 뒤집어 쓰고 땅을 치며 가슴을 찢고 주님 앞에  말씀대로 살지 못해서

주님을 욕 얻어 먹인 죄를 회개해야 만 하는데

남들 탓만 하고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예전에 신사참배 한일로  한국교회가 공적으로 회개해야 한다고

공동책임론을 아마도 지금까지 이야기 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 시대에 선악과 를 먹은것은 아담 하와가 아닌 나와 우리 모두가 아닙니까?

나는 아니겠지 하고 착각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모두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합니다.

주님은 내  잘못  때문에 오늘도 한국 땅  우리의 예배의 처소인 교회라는 십자가에서

이방인들에게 침 밷음과 모욕을 당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