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사역공동체

가정은 사역공동체

 

가정이란 교회와 함께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야 할 사역공동체입니다.

우리는 모두 교회 생활에 익숙해 있지만 진정한 사역이 일어날 수 있는 곳은 우리의 가정이지요.

가정이야말로 삶의 모습이 있는 그대로 다 드러나는 삶의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이룰 수 있는 사역은
첫째, 가족끼리 서로 사랑하는 사역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위해 희생하는 것,

이것이 부부가 서로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방법이지요.

이 사랑이 가정에서 성공하게 될 때 그 가정은 천국이 되고 그 사랑은 이웃을 향해 그 영역을 넓히게 되겠지요.
두 번째는, 부부의 몸을 통해 자녀들을 출산하는 사역입니다.

이것은 이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케 하라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이루어드리는 사역이지요.
세 번째 사역은, 선물로 주신 자녀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는 제자도 입니다.

아버지는 하나님의 말씀과 삶의 모범과 사랑이라는 세 가지 방법으로 그 자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가정을 낳는 가정사역 입니다.

즉, 가정에서 변화 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웃 가정에 보여주면서 복음으로 그들을 하나님의 가정으로 낳는 것이지요.

이처럼 가정이 사역 공동체로 거듭날 때 믿음과 삶이 하나가 되는 열매가 가정마다 교회마다 맺혀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