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에 대한 신뢰와 순종
중요한 것은 낮은 자세이고 받으려 하는 자세이다. 우리가 성령님과의 관계에서 종의 자세이고 학생의 자세이다. 그리고 그분의 사랑을 신뢰하는 자세이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필요 없는 분이 아니다. 모든 신령한 축복의 원천이다. 모든 삶의 축복을 부으시는 분이다. 건강과 부요와 권세와 명성까지 성령님이 주시려 하는 것들이다. 영적인 복만이 아니라 육체의 복까지도 성령니밍 주시려 한다. 이것은 오순절 교회의 등장 이후로 성령께서 새롭게 보여주시고 알리시는 사실이다. 성령님은 그리스도 안에 감추인 모든 복을 주시려 하신다. 성령님의 사랑을 신뢰한다는 것은 그분의 축복을 기대하는 것이다. 성령님을 인정하는 것은 우리 삶에서 그가 행하실 역사들을 향해서 마음을 여는 것이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는 것이다.
질병과 가난에 매여 사는 우리에게 성령님은 오셔서 놀라운 치유와 해방을 가져오신다. 성령님의 실재를 인정하고 성령님의 인격을 인정하는 것은 단지 그와의 인격적인 관계에 머물지 않고 그 인격적인 관계 안에 이미 내포되어 있는 놀라운 축복을 기대하고 그것을 받아 누리는 것을 포함한다. 만일 인격적인 관계 없이 은사나 능력이나 축복만을 구하고 받는다면 이것은 온전한 경험일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성령님을 인격적인 하나님으로 보혜사로 인정하고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가 주시는 축복을 향해서 마음을 여는 것이다. 성령께서 임하실 때 놀라운 치유와 해방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본다. 여기서 성령니므이 마음이 드러난다. 성령님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님과 같이 우리들이 건강하고 복된 인생을 살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이다. 성령님이 충만하게 될 때 놀라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 사람들은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고 기쁨이 넘치게 되고 질병과 가난에 놓임을 받는다. 이것은 단지 성령의 능력만이 아니고 성령니므이 사랑의 결과이다. 우리는 자녀들을 축복하시려는 아버지와 함께 우리를 축복하시는 성령님을 알게 된다.
성령님이 인격이시라는 것은 우리가 그에게 축복을 받는다는 것이고 이 축복을 기대한다는 것이고 또한 그가 인도하시는 것에 전적으로 순종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성령님의 오심은 우리를 다스리고 인도하시기 위함이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을 인도할 수 없다. 성령님은 우리와 비교할 수 없는 지혜로써 우리를 인도하시고 가르치신다. 이것은 복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 복을 누리는 것은 성령님의 인도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것이다. 우리가 성령니므이 온전한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모든 뜻이 그에게 다 양도되어야 한다. 그분의 뜻이 우리의 뜻이 되어야 하고 우리 자시능 뜻은 모두 그분의 뜻에 복종되어야 한다. 이것이 축복을 가져오는 길이다. 성령님의 뜻은 우리의 생각으로 다 이해될 수 없다. 성령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면 우리의 생각을 포기하고 따라야 한다. 이것은 십자가이다.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고자 함이 없이는 성령님의 우리 중에 오셔서 그분의 뜻을 말씀하시고 계시하실 수 없다.
순종의 훈련이 되어 있지 않는 사람은 성령니므이 임재와 축복을 경험할 수 없다. 그러니까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인정한다 함은 우리에게 쉬운 일이 아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불순종에 대해서 근심하신다(엡 4:30). 성령님의 임재는 우리에게 낮은 종의 자세를 요구하고 거룩한 삶을 요구한다. 그분은 우리에게 배타적인 사랑과 헌신을 요구하신다. "너희가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하신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뇨(약 4:5)." 성령님과의 동거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그분에게로만 향하도록 요구한다. 성령충만은 전적으로 성령께 복종하고 따르고자 하는 마음에 주어진다. 성령님은 자신의 뜻에 기꺼이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 뜻을 드러내시고 또 능력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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