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백산 산행에서 철죽꽃과 함께 비가 약간내려 꽃잎에 앉아서 해님오기만 기다리네, Affection by Kim Seong Dae
Crying for an impetus just to leave I will overcome midsummer heat.
Waiting for seasonal downpours And leaning towards affection of wind I was relieved of a great anxiety through deep sleep
Pain smelling in the distance Is carelessly abandoned on a three way intersection.
In pouring tears I do not have anything to give you.
With gestures fluttering in a journey of time Following wind awaking all night If starving life makes you sad
I like to wait for you with my cold heart open Until today. 정情 김성대
마냥 떠나고 싶은 충동이 보채 삼복더위 이겨 내리라
은근히 장맛비 같은 빗방울을 기다리며 풍정風情에 담긴 마음에 기대어 깊은 잠에 한시름 놓아 위로한다
멀리서 은은함이 풍겨오는 삼거리길 위에 무심코 버려진 아픔
어김없이 쏟아진 눈물 속에 이제는 아무것도 네게 줄 게 없다.
세월의 여정에 설레는 몸짓은 홀로 지새우는 바람 따라 굶주린 삶이 당신을 서럽게 한다면
닫힌 냉가슴 열어놓고 그대를 기다리고 싶다 오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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