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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인가?

예림의집 2010. 11. 3. 12:20

우리 주변에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사람들, 부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배신한 가룟인 유다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대표적인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는 열두 명의 제자들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기획력이 탁월했고, 계산하는 일을 잘해서 돈 궤를 맡아 재정을 관리했던 유능한 사람이었습니다.

3년 동안이나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사랑을 받았고, 말씀을 배웠습니다.

그런 그가 오히려 예수님을 배신하여 2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배신의 대명사로 가룟인 유다의 이름을 사용하는 화를 입었습니다.

“가룟유다처럼 되지 말라.”
열두 제자 중의 한 사람으로 부름을 받았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했습니다.

기적을 목격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축복된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고 배신함으로 화가 있는 인생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 상황에 대해서 성경은 유다의 마음에 사탄이 들어갔다고 말합니다.

사탄은 자기 살 길을 찾기 위해서 예수님을 배신하도록 충동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에게 ‘차라리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하셨습니다.

가룟인 유다는 오랜 역사를 거치는 동안 부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사람으로 기억되는 사람입니다.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사람도 있습니다.

열왕기상을 묵상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악을 행하는 왕들에게 한결같이

“너희는 다윗의 마음과 같이 아니하다”라고 경고하시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윗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의 기준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비록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를 취하고 우리아를 살해하는 잘못을 범했을지라도,

그가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며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주세요.”라고

눈물로 청원하는 회개를 값지게 보신 것입니다.
우리들의 가정과 교회, 사회에도 다윗과 같은 삶의 기준이 필요합니다.

어머니로서 자녀에게 들려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메시지는

“아들아, 너는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어라. 딸아, 너는 아버지 같은 남편을 구해라”일 것입니다.

만일 “너는 결코 너의 아버지처럼 되지 말라” 이런 메시지를 준다면

이보다 더 큰 아픔과 상처는 없을 것입니다.

아버지로서 딸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메시지는

“딸아, 너는 어머니 같은 사람이 되어라. 아들아, 너는 어머니 같은 아내를 얻어라”일 것입니다.

만일 “너는 결코 너의 어머니처럼 되지 말라.” 이런 메시지를 남긴다면 큰 고통이 될 것입니다.
교회나 신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님같이 정직한 사람이 되라”

“목사님의 가정처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 이런 고백을 듣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합니다.

그래서 부족함을 붙들고 하나님 앞에서 울 때가 많습니다.

사탄이 우는 사자같이 찾아와 떡과 돈, 명예로 유혹할 때 예수님이 외쳤던 말씀으로 외쳐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사탄아 물러가라”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러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도록 매일매일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주님처럼 사랑하기 원합니다.

주님처럼 거룩하기 원합니다.

주님을 닮기 원합니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