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

박순자

어젯밤 바자회를 마감하면서 뒷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아랫층에서 아우성소리가 들려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다. 학우회장과 정미션원장의 고함소리가 들린 것이었다. 이유인즉...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거짓된 내용들!! 도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는건지..한 쪽인지 아님 둘 다인지 알 수가 없었다. 시원한 대답은 없었고 거짓에 거짓은 꼬리를 물고 가는 것이었다. 학장님이하 이사장님 이사진들 모두가 책임이 있는데...어찌하실것인가?? 하나님이 조금도 두렵지 않으시나봅니다. 학우회장님은 오늘도 기도원으로 올라가셨습니다. 학우들도 끼니금식을 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답니다. 사랑하는 동문들께서도 우리학교를 위해 발버둥치시고 계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시지 않으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제발... 학장님과 이사장님 그리고 이사진들에게 하나님의 긍휼이 임하시길 저희 학우들이 눈물로 호소하며 기도하옵니다.. 정직한 영으로..분별의 영으로 깨우치사 이번 일들이 아름답게 열매 맺기를 간절히 간절히 구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