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 신경
* 찬송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뜻대로 살고자 이렇게 이른 새벽 아버지께로 나아옵니다. 오늘 하루의 삶도 아버지께 바치오니 주님께서 귀한 말씀으로 나를 채워주시고 그 말씀을 의지하여 오늘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에베소서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하신 마음을 잘 알게 하시고 주님의 자녀로서 바른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 에베소서 1:3-6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3-6).
* 제목: 에베소서 강해 02. 하나님의 예정하심
에베소서 강해
A. 복의 근원
- 에베소서 1장 3절은 우리에게 복의 주체를 명백하게 잘 보여줍니다. 3절에서 복의 주체는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B. 복의 내용
- 하나님이 복을 주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4절과 5절을 함께 살펴봅시다. "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첫번째로 나오는 복의 내용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는데 그것은 다름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표현을 쉽게 하면 전지전능하신 아버지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풍성함이 있는 아버지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 아버지는 은혜와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입니다. 우리는 그의 자녀가 되었는데, 이 보다 더 큰 행복이 없습니다. 에베소서에서는 이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즉, 주기도문을 할 때 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라고 합니다. 주기도문에서 '우리'라는 말이 5번 나옵니다. 우리라는 표현은 같이 할 수 있는 공동체라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의 집합이, 하나님의 자녀 되는 공동체가 우리라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는 표현은 초월자, 전능(全能)의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이 전능의 하나님이 내재적인 분으로 오셨습니다. 세상의 신(god)은 초월적이거나 내재적이지 둘 다 가능하지 않습니다.
주기도문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공동체가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이다. 이 얼마나 큰 복인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가장 큰 복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도 엄마, 아빠를 잘 두는 것이 가장 큰 복중에 하나이다. 그렇다면 하늘의 아빠를 가진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요? 복 중에서도 가장 큰 복이다.
C.자녀가 되는 방법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되는 길(방법)은 4절에 나와 있습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하나님은 어쩌다가 우리를 자녀로 택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세전부터 택하시고 예정하셔서 자녀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쁘신 뜻으로 우리를 자녀 삼으셨고 가장 좋아하는 방법으로 예정하셨습니다.
에베소서 1장에는 예정론의 문제가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예정되었다"
하나님의 설계가운데 우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베소서 1장 5절을 보면 "그 기쁘신 뜻대로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예정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질 때 생명, 풍성, 사랑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죄의 종이 되던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던가 하는 양자택일의 문제에 놓여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사라를 통해서 이삭을 낳았습니다. 이는 본 부인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사라의 몸종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낳았는데 이는 종의 자식입니다. 갈라디아에서 아들과 종의 비유로 우리들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는 자유로움이 있는 관계입니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선물과 축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종은(주인-종) 함부로 아버지(주인)에게 말을 할 수 없습니다. 단지 종에게 있는 것은 순종밖에 없습니다. 아들은 자유함 밖에 없습니다.
우리들 모두는 자유하는 복을 가져야 합니다.
D. 복을 얻는 방법
이러한 복을 얻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6절을 살펴보게 되면 "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 라고 되어있습니다. 에베소서 강해 첫 번째 시간에 말했듯이 '공짜'입니다.
E. 복을 주신 목적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면
1.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1장 4절을 살펴보게 되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 라고 나와있습니다. '거룩'이란 무엇입니까? 거룩이라는 말은 비그리스도인과 구별된 삶을 뜻합니다. 우리가 구별된 삶을 산다고 완전한 삶을 사는 것일까요? 우리는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비그리스도인들과 얼마만큼 다른가를 묻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어떤 의미에서 비그리스도인들에게 뒤쳐지고 있는게 아닙니까? 우리에게 거룩한 모습이 있어야 되는데.... 비그리스도인들과 똑같은 시어머니, 며느리.... 이러한 것이 크리스천입니까? 우리는 생각해야만 합니다. 무엇이 구별된 삶인가를...
우리 모두는 손가락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가락의 종류가 무엇인가를 살펴봐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성공과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은 일반 은총속에 들어 있습니다. 일반 은총이 무엇입니까? 일반 은총이란 햇빛과 비가 비그리스도인이나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비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은총이 있다면 특별은총이 있습니다. 특별은총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말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사람들이 특별은총을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특별 은총은 특별한 것이니까 부자되는 것, 성공과 관련지어 생각합니다. 참 희한한 일입니다. 일반은총의 복은 열심히 공부하면 출세하고 정의롭게 살면 큰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 아래 살더라도 일반은총의 복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꼭 그것만은 아닌데 있습니다. 특별 은총을 입은 우리가 일반은총 안에서 살더라도 일반은총의 복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신비입니다. 그렇다고 신비안에 놓아두면 안 됩니다.
2.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 ( 1장 6절)
웨스트민스트 소요리 문답 첫번째에 나오는 것은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이 무엇인가"입니다.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에 복을 주신 목적은 합당한 찬양을 돌려 보내는 것입니다.
*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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