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생각]을 넓히십시오.

예림의집 2009. 9. 15. 08:35

[생각]을 넓히십시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영적 어린이들을 만납니다. 어떤 사람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도 태연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지도 않고 항상 남을 비난합니다. 전혀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전화를 걸어 자기 얘기만 한참 하다가 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유 없이 우리를 헐뜯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것을 사명으로 아는 사람도 만납니다. 겉으로는 예의를 지키지만 마음속으로는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은 하나님의 허용하심 때문입니다. 곧 모든 것이 주님의 프로그램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우연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당하는 일 중에서 우리의 영적 진보에 필요하지 않은 일은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의 포용력을 넓히시기 위한 것입니다. 주님은 끝도 없이 '너는 이런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분은 '나는 너와 같이 악한 사람도 받아 주었다. 너는 저 사람을 용납 하겠는냐?' 고 물어 보십니다.우리가 하나, 하나의 시험을 통과할수록 우리의 영혼은 넓어지게 되며 더 많은 영계의 빛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시험들을 견디지 못하여 이를 갈고 용서하지 않으며 마음을 닫는다면, 우리의 영혼은 전점 좁아져 나중에는 조그마한 빛도 들어오기 힘들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상처를 받고 주님께 무릎 꿇고 그 마음을 돌리며, 어떤 사람은 상처를 받은 후에 사람들에게 마음을 닫고 굳어지고 강퍅해집니다. 동일한 고통을 통하여 어떤 사람은 아름다워지고 어떤 사람은 완악해집니다. 극심한 가난을 겪은 후에 없는 사람의 심정을 잘 알아 도와주는 사람이 된 사람도 있고, 극심한 가난 때문에 돈에 사로잡혀 극도로 인색한 사람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슴이 찢어질수록 어떤 사람은 주님의 사람이 되어가며, 어떤 사람은 마귀의 자식이 되어갑니다.

고통과 어려움, 어린 영혼과의 만남은 하나의 건축 재료입니다. 이 재료로 아름다운 집을 지을 수도 있고 쓰레기더미 같은 집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재료의 문제가 아니라 집을 짓는 사람의 문제입니다.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 자체보다 이것에 대하여 선호하는 사람의 마음, 사람의 생각이 진정한 자신을 만듭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자신을 강퍅함, 교만함, 분노, 미움을 합리화시킬 수 없습니다.

어려운 일을 만났을 대, 어린 영혼을 만났을 때, 주님을 바라보고 기도하십시오. 어떻게 행해야 할지 지혜를 구하고, 어떻게 그를 사랑할 수 있을지 능력을 구하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을 미워하지 않고, 자신을 불쌍히 여기며, 현재의 삶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당신의 마음을 지키십시오. 마음을 지키고 생각을 넓히면, 주님께서 당신을 이끌어 주십니다.

이것이 곧 성장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