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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씨앗, 행함은 열매입니다.

예림의집 2009. 6. 14. 03:05

[생각]은 씨앗, 행함은 열매입니다.

 

 

사람의 성은 남자와 여자로 구분되지만, 영적으로 보면 남자도 여자도 다 여성입니다. 영성적으로 보면 사람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거나 사탄의 신부가 되는 두 가지 길 밖에는 없습니다. 여성의 한 특성은 생명을 잉태하여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성 혼자서 그 아이를 잉태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의 씨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생각입니다. 즉, 사람은 주님의 생각을 받아들여 주님의 열매를 생산하게 되거나 마귀의 생각을 받아들여 마귀의 열매를 생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성령의 열매와 육체의 열매입니다.(갈5:19~23) 즉, 주님의 사람은 성령의 열매를 맺고 마귀의 사람은 육체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아무리 입으로 주여. 주여 해도 그 자체로는 주님께 인정받을 수 없으며 그 열매로 나타내어야 합니다.(마7:15~23)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입으로 주를 시인하고 구원의 확신을 외치면서도 속의 열매는 이기심, 교만, 음란, 정욕, 탐욕으로 가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은 주님의 사람이며 천국이 자기 집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구원의 확신이 있어도, 입으로 시인해도, 그들의 영혼은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구원관, 세뇌된 구원의 확신이 얼마나 많은 영혼을 평안하게 지옥으로 인도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불신자들보다도, 무신론자들보다도 더 무례하고 거칠고 사나우면서도, 기도를 많이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가 내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진정 착각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관념이나 이론이 아니며, 하나님은 구체적인 열매를 요구하십니다. 그런데 마귀의 씨앗을 받은 사람은 자연히 이기적이고 거칠고 자기중심적이고 남에게 상처를 주게 되어 있으며, 주님의 씨앗을 받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주님의 열매가 맺히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중력의 법칙만큼이나 확실한 일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밭과 같아서, 밭에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꽃을 심으면 꽃이 핍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항상 씨앗을 받아들이는 것을 조심하여, 자신에게 들어오는 생각을 분별하지 않으면 됩니다. 정숙한 여자라면 길을 가다가 아무 남자나 자기를 만지고 건드리는 것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성은 잉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므로, 자기가 사랑하지 않은 사람의 열매를 맺고 싶지 않을 것이기 때문 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은 주님의 영이 아닌 세상의 영을 받아들여 세상의 열매를 맺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고전 2:12)

 

주님을 영접하는 것은 구원의 시작입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의 중심에 주님이 들어오시는 일입니다. 단순히 입술의 말 몇 마디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후부터 그분은 우리의 가치관, 말의 습관, 물질관, 결혼관, 모든 것을 지배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행함, 곧 열매로 나타납니다. 이것이 구원의 완성이며, 더 깊은 구원을 향해서 발전해 가게 됩니다. 불행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씨앗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마귀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들은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교회에 충성. 봉사하기 때문에, 많은 헌금을 드리기 때문에, 교회에서 하루 종일 살기 때문에 천국은 자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 땅에서 알아주는 사람이고 외적인 부흥을 일으키고 복을 받은 듯이 보여도, 내적인 변화 곧 주님의 열매가 없다면 그는 주님과 또 천국과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이 땅에서 사랑하지 못 하는 사람은 영원히 서로 사랑해야하는 곳에 갈 수 없으며, 이 땅에서 많이 가지려고 하는 사람도 영원히 서로 주려고 하는 곳에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는 물질, 지위, 권세, 지식 등으로 사람을 분별하지만, 영계에서는 철저하게 그의 인품 영혼의 발전 상태를 봅니다. 만약 그가 주를 믿으면서도 아주 작은 열매만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매우 낮은 차원의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눅 23:39~43, 고전 3:10~15, 고전 5:4,5)

 

생각은 씨앗입니다. 그것은 영입니다. 그것은 영의 세계에서 옵니다. 우리는 더럽고 악한 생각이 우리에게 들어오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결코 그러한 공상을 즐겨서는 안 됩니다. 실제로 범죄 하지 않았어도 생각으로 범죄 하면 그의 영혼이 더러워집니다. 점차로 그는 악의 포로가 되어 위선자가 될 뿐입니다. 오직 주님을 묵상하고, 주님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씨앗을 잉태하십시오. 주님의 씨앗을 잉태하고, 겨울이 지나 고난의 세월이 지나가면 드디어 봄은 오게 되며 주님의 싹은 피어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 주님의 싹은 여름이 땀을 거쳐 가을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온전한 구원을 위해, 진정한 영적 성장을 위하여 당신의 생각을 정결하게 하십시오. 주님의 생각을 받아들이십시오. 말씀의 기운이 당신의 내부에 가득하게 하십시오. 당신 속에서 주님의 기운, 천국의 기운은 점점 더 자라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천국은 결코 여기에 저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 있습니다.(눅 17:20) 결코 천국은 돈이나 가정이나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씨를 받아들인 사람의 심령에 임하시게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