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특사
다섯 살 무렵의 나는 주일학교 가는 것을 아주 좋아했었다고 어머니께서는 말씀하셨다.
그 당시 아이들은 모두 우리 반 담임이신 마가렛 선생님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우리 교회는 킹제임스 번역 성경책을 사용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위엄 있고 어려운 어휘들에도
익숙해져 있었다. 하나님은 '그대', '당신' 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셧고, '너희'도 '당신들'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진실로'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성경속의 사람들은 '하옵시고', '가지옵시고' '속하옵시고', 통곡하옵시고'라는 말을 즐겨 사용했다.
우리는 그런 말들이 아주 익숙했다.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무슨 이유에서였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다섯 살 반 아이들은 사랑하는 선생님
을 마가렛이 아닌 '마가레스'라고 브르기 시작했고 꽤 오랫동안 그렇게 불렀다.
교회의 어린들은 우리가 그렇게 부르는 것을 듣고 웃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어른들은 왜 우리가 그녀의 이름을 그렇게 바꿨는지 궁금해했지만 우리는 설명할 수가 없었다.
아마도 우리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생님을 무언가 더 위엄이 있어 보이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 가르치는 것은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아주 신중을 기해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야고보서 3장 1절을 보고 예수님께서 얼마나 진지하게 가르치는 자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
하시는지 살펴보십시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야3:1)
★ 할 일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주일학교 선생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십시오
그들이 주일학교 선생님에 대해서 표현하는 어휘들을 적어 보십시오.
★ 이제 그 단어들을 읽어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단어들이 예수님을 표현한 성경의 단어들과 같습니까?
★ 어떻게 하면 당신은 예수님과 같은 선생님이 될 수 있겠습니까? 지금 당장 시도할 수 있는 것을
세 가지 정도 생각해 보십시오.
★ 당신은 적어도 당신 반의 아이들에게는 예수님을 대신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리스도와 함께하면 신실하신 주님께서 당신을 통해서 그 사랑을 보이실 것입니다.
이 얼마나 멋진 특권이며 사명입니까?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위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벧전 2:21)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진실한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그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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