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희생

최고의 희생

 

나는 유치원을 다닐 정도의 나이가 된 아이들을 사랑한다. 그들의 순수함과 열정과 힘,

그리고 그들의 믿음을 사랑한다. 아만다도 그 모든 것들을 지닌 아이였고 나는 아만다를 통해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들이 그들을 이끌 것이니라"고 하신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

당시 우리는 하늘나라의 우리 집이 얼마나 멋진 곳인가 하는 내용을 배우는 중이었다.

매주 나는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우리 마음 속에 맞아들임으로써 어떻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는지 하나하나 설명을 해 주고 있었다. 거의 모든 아이들이 귀기울이여서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고 몇몇 아이들은 예수님을 영접하기도 했다. 그런데 아만다는 무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듯 보였다.  아만다는 언제나 천국에 대해 직관적이고 사려 깊은 질문을 하곤했고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가 된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무엇 때문인지 망설이고 있는 것 같았다.

천국을 주제로 한 수업이 거의 끝나갈 무렵, 아만다는 조용히 내게 다가와서 이제 천국에

갈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물었다.

나는 우리가 앉아 조용히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아만다는 눈물이 그렁그렁한채 나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하늘나라에 가려면 많이 아플까요?"

아만다의 그 다음 질문까지 듣고서야 나는 왜 그녀가 그 동안 주저했는지 알 수 있었다.

"선생님, 만약 제가 오늘 천국에 가면 엄마 아빠가 저를 만나러 올 수 있을까요?"

아만다는 자신이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면 예수님께서 그 즉시 천국으로 데려가시는 것이

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아만다는 천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있기 위해 이제 '모든 것'을

포기할 준비가 된 것이다. 나는 그 앞에서 한없이 작아질 수밖에 없었다.

 

★ 마태복음 19장 29절을 보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 묵상해 보십시오. 당신은 당신의 집과 형제들과 부모와 아이들과 직장을 버릴 수

    있겠습니까? 여기 어린 아만다가 그랬던 것처럼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있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예수님과 깊이 사귀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 순교자들에 대한 글들을 읽어보십시오. 그리고 누군가 당신에 대해 글을 쓴다면 당신이

    예수님을 위해 희생한 것에 대해 과연 무엇이라고 쓸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 전적으로 당신을 헌신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