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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의 감옥에서 벗어나십시오.

예림의집 2009. 5. 9. 14:54

[비난]의 감옥에서 벗어나십시오.

 

 

사람들은 남들의 잘못을 알게 되었을 때 아주 쉽게, 너무나 당연히 그들을 비난합니다. 정치가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쉽게 흥분하고 비난합니다. 유명한 연예인이나 스타가 잘못된 일을 했을 때 쉽게 욕을 합니다. 지도자나 종교인들의 탈선이 드러나면 매우 분개하며 입술에 침이 튀깁니다.

 

과연 그것은 온당한 일일까요? 과연 우리는 그러한 권리가 있을까요? 우리가 그들의 입장에 있다면 과연 우리는 올바르게 행동할까요? 우리에게는 과연 위선적인, 이중적인요소가 없을까요? 그리고 그러한 비난과 울분이 과연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을까요? 결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남들의 잘못에 대하여 분노와 비난을 느끼는 것은 우리의 속에도 동일한 죄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러한 우리 속의 동일한 악을 연단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잘못에 대하여 긍휼과 자비의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본능은 쓰레기를 보았을 때 그것을 열심히 파헤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능은 쓰레기를 보았을 때 그것을 아파하며 스스로 덮으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남들의 타락에 대하여 은근히 기뻐하는 것은 자신의 속에도 같은 악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빛을 통하여 점점 우리 속의 악을 연단할수록 비난을 멈추게 됩니다. 우리가 비난하고 처리해야 할 것은 오직 우리 자신 속에 있는 악뿐이요,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보호하고 섬기며 아파하고 중보 해야 할 것만을 느끼게 됩니다. 모두가 당연히 여기는 이 비판, 비난의 감옥에서 벗어나게 될 때, 우리는 좀 더 성장과 자유의 길에 이를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