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에서 지혜로, 지혜에서 사랑으로
영계의 영역은 3층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1층은 능력의 차원입니다.
2층은 지혜의 차원입니다.
3층은 사랑의 차원입니다.
어떤 사람의 영성 발달 수준은 1층에 속해 있고, 어떤 사람은 2층에 속해 있으며, 어떤 사람은 3층에 속해 있습니다.
1층은 본능적이며 자연적인 차원, 은사적인 차원입니다.
이곳은 약육강식의 사회입니다. 동물적인, 육체적인 영역에 속합니다.
성경에서 이곳은 애굽으로 묘사됩니다. 은사, 능력 위주의 신앙을 의미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육체의 정욕, 욕심 등이 정복되지 않습니다.
2층은 진리와 지식의 단계이며, 이곳에서는 무엇이 옳고 그른가, 진리인가 아닌가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곳은 인간적인 영역입니다.
3층은 신적인 영역이며 이곳은 사랑의 영역입니다.
이곳은 은혜와 긍휼이 지배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내적 생명이 풍부한 곳입니다.
1층의 영역에 있는 사람은 누가 강한가, 누가 센가, 어떻게 위대해질 것인가, 어떻게 능력 받아서 성공할 것이가에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2층의 영역에 있는 사람은 무엇이 참된 진리인가, 의미가 있는 것인가를 추구합니다.
3층의 영역에 있는 사람은 주님 자신을 구하며 은헤와 사랑이 최고의 삶의 가치가 됩니다.
싸울 때 동물은 으르렁거리며 화를 냅니다. 그러나 동물은 지혜를 가진 인간을 이기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영혼의 영역이 1층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아무리 흥분해도 고요하고 차분하고 논리적인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들은 표면적으로는 이긴 듯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것을 꿰뚫고, 진리를 터득한 것 같고, 생각과 언어의 합리성에서 뛰어난 것 같지만,
사랑의 영역에 있는 사람들을 이기거나 다스리지 못합니다.
그들은 계통적으로 더 아래의 층에 있으며, 이 땅에 사는 동안 더 나은 위치에 있어 보이지만 결국
덕과 사랑이 있는 사람에게 기대어 살게 됩니다.
어느 분식집 아주머니가 하루는 남루하게 차려입은 취한 노인에게 몹시 곤욕을 치렀습니다.
그는 음식을 먹고 내지도 않은 돈을 냈다고 소리 지르며 거스름돈을 요구했습니다.
많지 않은 돈이라 결국 할 수 없이 내 주었습니다.
그날 밤 그녀는 나에게 그 시험의 영적 의미에 대해 물었습니다.
나는 3가지의 행동 원리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이런 사람을 만났을 때, 힘으로 꼼작 못하게 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이 자주 스는 말은 '저런 사람은 참아 주면 바보 취급 한다니까요'입니다.
이런 사람은 지고는 참지 못합니다.
두 번째로,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이해시키려 애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터무니없는, 억지스러운 불합리한 경우를 당할 때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세 번째로, 사랑의 마음 곧 주님의 마음으로 보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관점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고, 논리적으로 옳고 그른 것도 아니고, 손해를 보느냐 안보느냐가 아닌,
주님의 마음입니다.
그는 주님께서 왜 이 사람을 내게 보내셨을까 생각합니다.
그는 주님께서 그 사람을 보시는 눈으로 그를 보려고 애습니다.
내가 세 가지 유형의 행동 스타일을 이야기하자 그녀는 크게 끄덕입니다.
"저는 두 번째 경우군요. 제가 이렇게 말했어야 했나봐요. '아저씨, 그 돈 갖고 되시겠어요?
몹시 힘들어 보이시는데 제가 얼마 좀 더 드릴게요' 라고요."
그녀는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고 교회도 몇 번밖에 나가지 않은 초신자지만 제법 진보가 빠릅니다.
나는 이야기합니다.
"물론 그쪽이 옳았겠지요. 하지만 너무 무리하실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랑과 희생이란 그렇게 쉽게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다만 그쪽 방향이 바른 방향이며, 우리가 나아갈 길이며, 주님께서 이끄시는 길이라는 것만은
알 필요가 있지요."
우리의 생각과 마음은 발전하여 주님이 영역,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영역까지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ε♡з예림의집으로ε♡з > 단장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께서 당신에게 감옥의 열쇠를 주셨습니다. (0) | 2009.04.08 |
---|---|
[무거]운 짐의 배달부는 누구입니까? (0) | 2009.03.24 |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0) | 2009.03.16 |
[당신]은 정죄할 자격이 없습니다. (0) | 2009.03.13 |
[부정]적인 감정을 허용하지 마십시오. (0) | 2009.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