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사역†/찬양팀 영성 훈련

한국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들 넘치고 있다!

예림의집 2008. 11. 18. 08:00

한국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들 넘치고 있다!

2008년 4월 현재 한국 대학에서 재학하는 유학생들의 수가 6만명(63,952명) 을 돌파했다. 2003년에 1만 2천명에 불과하던 수가 지난 5년 동안 5배가 늘어난 것이다. 이제는 대부분의 대학 안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고교졸엄생의 수가 감소하면서 각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경쟁을 벌이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국내에 유학하고 있는 학생들은 국가별로 보면 중국인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유학생이 5.2%, 몽골유학생(3.2%), 베트남유학생(2.8%) 순으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왠만한 대학에는 수백명의 중국이 유학생들이 다 있다. 이제는 대학원이나 박사 과정 학생들만 아니라 학부 학생들 가운데서도 중국인 유학생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대학가의 문화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일부 대학 앞에는 소위 말하는 '차이나 타운'이 만들어 지기도 하고, 유학생들이 자취를 하면서 그들을 위한 시장이 서기도 한다. 또한 기숙사 안에서도 여러나라 사람들이 함께 한방을 사용하는 경우도 흔히 일어난다. 이 경우 그 방에서는 한국어가 완전하지 못한 유학생들 때문에 영어가 공통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 일부 자취하는 학생들 가운데도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자취하는 일도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대학가의 문화 변화는 외국인 유학생 선교에 획기적인 기회를 가져다 준다. 기숙사에서 외국인들과 방을 같이 사용하거나 함께 자취나 하숙 생활을 할 경우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는 엄청나게 확보 될 수 있다.  즉 선교지로 가지 않아도 현재 대학 안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삶을 나눌수 있는 놀라운 기회들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기회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면 대학가에서 외국인 전도에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물론 외국인들은 단순히 복음 전도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나누고 삶의 깊은 부분들을 나누게 된다면 그들이 자연 스럽게 우리가 믿는 복음과 접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이 엄청난 기회를 놓치지 말자! 여름에 선교여행 한번 가는 비용으로 당신의 캠퍼스에 이미 와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섬긴다면 1년 내내 섬기고도 남을 것이다. 용기를 내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같은 기숙사를 사용하거나 함께 자취하는 시도를 해 보라. 타문화권 경험을 바로 당신의 캠퍼스에서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선교를 위한 엄청난 준비가 될 것이다. 다가오는 한 학기 동안 캠퍼스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 한명과 깊은 우정의 관계를 맺도록 기도하고 시도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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