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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이 방 포토 데코 아이디어

예림의집 2008. 11. 16. 06:58

1인 1디카 시대, 내 아이의 사랑스러운 순간을 찍은 사진을 예쁘게 데코하는 방법은 없을까?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손쉬운 포토 장식 아이디어 5.
나무 프레임으로 심플하게
정사각형 원목 프레임에 원하는 색깔의 아크릴 물감을 칠하면 더욱 돋보이는 포인트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프레임 뒷면에 딱풀을 이용해 패브릭을 붙이고 그 위에 아기 사진을 붙일 것. 액자를 여러 개 만들어 벽면에 고정하면 근사한 월 데코가 완성된다. 인테리어 부자재 상가에서 판매하는 몰딩을 구입해 원하는 사이즈로 액자 프레임을 만들어도 좋다. 몰딩은 3m 길이에 1만원선.
point 사진의 컬러 톤과 액자 프레임의 컬러를 맞추면 훨씬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크기가 다른 프레임을 불규칙적으로 데코하면 좀 더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코르크판으로 나만의 포토라인 만들기
양면 코르크판을 폭 5cm 길이로 3~4개 정도 잘라놓는다. 사진 폭보다 10cm 정도 여유가 있도록 간격을 두고 벽면에 압정으로 고정한다. 그 위에 원하는 사진을 메모꽂이로 꽂기만 하면 끝. 양면 코르크판은 다이소에서 1000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point 조금 밋밋하다 싶으면 메모꽂이로 포인트를 줄 것. 일반 압정 위에 글루건으로 싸개단추나 색깔 단추를 달아주면 귀여운 메모꽂이가 완성된다. 싸개단추는 동대문시장 부자재 상가 1층에서 구입 가능하다. 1개당 100~1000원선.
 
 

자석 보드 이용해 데코 패널 만들기
을지로의 상가나 칠판 전문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자석 보드를 활용해보자. 보드 위에 사진을 붙여 테이블 위에 살짝 올려만 둬도 근사한 포토 보드가 완성된다. 자석으로 쉽게 떼었다 붙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자석 보드는 보통 60×90cm 크기에 2만5000~3만원선.
point 을지로에 가서 직접 구입하기 번거롭다면 칠판용 블랙 페인트를 칠해 활용할 것. 나무판 위에 칠하기만 하면 칠판 보드가 완성된다. 칠판 페인트는 온라인 인테리어 부자재를 판매하는 곳에서 7000~1만원에 판매한다.
 
 

종이 프레임으로 내추럴한 분위기
엄마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이 바로 종이 프레임. 대형 문구점에 가면 안에 사진을 끼워 넣을 수 있는 종이 프레임과 우드 집게를 저렴한 가격에구입할 수 있다. 아이 방의 코너 벽면이나 책상 위쪽 벽에 압정을 박은 뒤 노끈을 이용해 연결하고 그 위에 종이 프레임을 걸기만 하면 끝.
point 종이 프레임 뒤에 폼보드지나 우드락을 대고 붙여 입체감을 살리거나, 검은색 종이를 가로나 세로로 길게 오린 뒤 사진을 붙여 장식해도 예쁘다.
 
 

아이의 성장 과정을 담은 ‘포토 캡슐’
빈 유리병을 활용해 아이의 포토 캡슐을 만들어보자. 같은 사이즈의 유리병 4~5개를 모아 겉면의 스티커를 떼어낸 뒤 뚜껑에 컬러 래커를 칠한다. 유리병 안에 사진을 넣은 뒤 선반위에 조르르 놓아두기만 해도 근사한 포토 캡슐이 완성된다.
point 생후 1개월, 5개월, 12개월 등 아이의 성장 과정에 따라 사진을 넣으면 보는 재미가 더하다. 의미가 담긴 선물이나 편지 등을 함께 넣어도 OK. 유리병에 붙어 있던 상표 스티커는 스티커 전용 스프레이를 사용해 제거하면 깔끔하게 떼어낼 수 있다. 대형 마트에서 5000원선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