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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조언] 이런 경우 어떻게 시엄니한테 얘기해야할까요?????

예림의집 2008. 11. 15. 06:03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문제는 시엄니때문인데요..

7개월 딸래미가 있는데...아토피가 있습니다...그래서 알러지분유를 먹였고..

이제 일반분유로 바꿨구요....이유식도 만 6개월 지나고 시작했구요...

지금은 피부에 올라온게 없이 깨끗하지만.. 이제 이것저것 먹게되면...

올라올수도 있구요.....

주말에 시댁에 갔었는데... 어른들 밥먹는거 보니깐 울 아기도 먹고싶은지...

계속 입맛을 다시더라구요..그랬더니 시엄니가 토마토액기스를 떠먹이는거예요...

(집에서 직접 다리신..) 그래서 깜짝놀랬거든요...몇번 먹이다가 제가 괜찮다고 하고

안먹였더니..잘 먹는데 왜 그러냐구..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그럼 식혜 맛있는데 그거 먹이라고...그래서 제가 또 아니예요...ㅠ

괜찮다고 하고 그냥 안먹였어요.... 아마 기분 나빠 하셨을꺼예여..

아토피란게... 언제 또 생길지 모르기에...전 이유식도 신경써도 먹이고...

않았다고...애들은 원래 막 키워야지 건강하다고 ...

물론 맞는말도 있지만...지금은 시대가 시대인만큼...다르자나요...

옛날엔 아토피란게 거이 없었지만..요즘은 환경적으로 많이 오염도 되고

안좋은게 많자나요....근데  울 신랑은 제가 너무 유난떤다고... 그냥 막키우는게 좋다고 해요~~~저보구 너무 조심조심하면 더 심해진다나?! 암튼 그러면서 옛날 방식대로 키우라는데 ...제가 정말 너무 유난인가요????? 전 다만 심해지기전에 바로 잡을려는건데...

시댁가서 엄니가 아기한테 이것저것 먹이려고 하실텐데..그때마다...어머님~~

이건 안돼요~~~그러면 엄니가 서운해 하실것 같아서요....아토피가 있어서 그렇다고

했는데도  그러시니... 또 문제는 울 시엄마 완전 "다시다"팬이시거든요...

국 이나 찌게 끓이실때도 한 수저씩 넣으세요~~그러면서 미원은 못에 안좋다고 안 드십니다...ㅎㅎㅎ

 ~~~ 나중엔 조미료국에 밥 말아주실것 같은데....ㅠ

어머님 서운하시지 않게 좋게 말씀드릴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