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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라!

예림의집 2008. 9. 26. 17:41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는 세계 7위를 했다.

계속되는 금메달의 행진..... 우리 국미들은 박수를 보내면서 환호했다.

그리고 들려오는 선수들의 뒷이야기는 감동 그 자체였다.

박태환 선수는 천식을 극복하기 위해서 수영을 시작햇다고 한다.

배드민턴의 이용대 선수는 뚱뚱해져서 살을 빼기 위한 운동으로 배드민턴을 선택했다고 한다.

세계 올림픽 사상 최다 금매달을 획득한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 선수는 발달장애극복을 위해서 스포츠를 시작햇다고 하니

이 얼마나 감동적인가?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생각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자기자신의 조건이 나쁘다고 불평불만을 하는가!

나는 왜 이런 집에서 태어났지? 나는 왜 이렇게 얼굴도 못생기고 키도 작은 거지?

나는 왜 머리도 나빠서 공부도 못하는 거지? 등등

피아니스트 이희아를 보라. 손가락 4개만으로도 얼마나 아름다운 음악을 창조하는가!

영화 쿵푸팬더를 보면 인상적인 대사가 나온다. 팬너 아버지는 소문난 국수집을 운영한다.

날마다 줄을 서서 사람들이 국수를 먹기 위해 찾아온다.

이 집국수는 국물이 특별하대. 그러나 그 비밀은 절대 알 수 없대... 아버지는 아들에게 알려준다.

아들아, 우리집 국수국물에 특별한 비법은 없단다. 그냥 평범한 물을 사용할 뿐이란다.

다만 스스로 특별하다... 특별하다... 그렇게 생각하면 특별한 것이 된단다.

 

그렇다. 태어나면서부터 특별한 사람은 없다. 스스로 특별하다고 믿고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인생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박태환 선수는 10,000km씩 연습하겠다... 는 목표를 세우고 연습을 죽기살기로 했다고 한다.

목표가 가장 우선순위 1이다. 과녁이 없으면 화살을 어디에 겨눌 것인가?

목표는 과녁과 같은 것. 앞으로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평생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꿈의 리스트부터 작성해야 한다. 그 다음은 꿈을 향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액션플랜을 짜는 것이다.

 

어린 시절... 나는 간나하고 불우했다. 아버지는 알콜중독자, 어머니는 아파서 누워만 계셨다.

술취한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하면 나는 엉엉 울면서 두려움에 떨었다.

그래서 나는 노트에 글을 적었다. 나의 슬픔을 글로 풀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앞으로 무엇이 될 것인가 적어 보았다.

15세 중학교 졸업... 19세 고등학교 졸업, 24세 결혼, 아이는 둘, 책을 발간한다... 등등

내 목표는 비슷하게 실천되었다.

만약 내가 목표없이 그냥 저냥 살았다면 나는 아마 비관주의자로 인생을 포기해버렷을 지도 모른다.

목표를 확실히 세우고 시작했기에 오늘 현재 작가가 되었고 방송, 강의를 하고 있다.

내가 만약 내 불행에 굴복해버렸다면? 아마도 오늘의 나는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 운명은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굴복은 치욕적이지만 극복은 눈부시다!

챔피언 벨트는 딱 하나뿐이다. 이 세상엔 2종류의 권투선수가 존재한다.

1- 링에서 쓸어져서 못일어나는 선수

2- 벌떡 일어서는 선수.

챔피언 벨트는 누가 차겠는가? 당연히 벌떤 일어서는 선수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인생의 링에서 쓰러진다.

고통에 무너지고 역경에 부서진다.

그러나 순간순간마다 벌떤~ 이겨 낸다면? 얍... 하고 다시 일어난다면?

챔피언 벨트는 당신의 것이 될 수 있다. 금메달 수상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날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다.

어떤 종목에서든지 최선을 다한다면 금메달은 당신의 것이다.

금메달 선수에게 정부에서 포상금과 연금을 준다.

인생 올림픽 금메달수상자에겐 자부심이라는 포상금과 평생 행복이라는 연금이 주어진다.

자, 오늘도 우리 모두 금메달을 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보자.

파이팅팅팅!

 

최윤희(행복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