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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주 성경 읽기

예림의집 2008. 9. 18. 07:30

제 3 주 성경 읽기


(월) 욥기 1-3장 : 욥이 당한 고난의 의미

☞ 개관
  욥기는 성경에서 가장 오래된 책에 속합니다. 이 책에 기록된 사건들은 아브라함이 살았던 족장 시대의 상황과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창세기를 읽은 후에 바로 욥기를 읽도록 하겠습니다. 욥은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동방 사람 중에서 가장 위대한 자" 였습니다(1:3). 그는 엄청난 재물을 소유했지만 교만하지 않았고, 좋은 성품을 가졌고, 또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많은 재물을 가진 사람이 신앙과 인격과 겸손한 인격을 소유하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건한 욥이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병든 거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왜 경건한 욥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까요? 욥기는 왜 경건한 자에게 고통이 찾아오는 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잘 섬겼으며, 하나님은 이러한 욥의 신앙을 인정해 주시고 자랑스러워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욥이 그렇게 신실한 것은 그가 많은 축복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항의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께 정말로 욥이 재물이 없어도 하나님을 잘 섬기는 지를 시험해 보기를 요청했습니다. 하나님은 욥의 신앙이 진실하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그 요청을 허락했습니다. 사단은 욥의 모든 것을 한 순간에 빼앗았습니다. 그러나 "욥은 그 모든 일에 범죄 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해 어리석게 원망하지 않았습니다(1:22). 참된 신앙은 형통할 때에는 알 수 없습니다. 참된 신앙은 모든 것이 사라졌을 때에 그 진가가 드러납니다. 사단의 시험 결과 욥의 신앙은 진실한 것임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이 옳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영적 싸움 제 1라운드는 욥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 묵상포인트

1. 욥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욥과 나의 삶을 비교해보자.
2. 하나님과 사단은 욥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했는지 비교해서 설명해보자.
3. 하나님께서 왜 욥에게 고난을 허락하셨는지 이야기 해보자.


(화) 욥기 4-9장: 친구와의 대화

☞ 개관
  그러나 사단의 시험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단은 욥이 가진 신앙이 거짓임을 드러내기 위해서 가장 친한 친구들을 동원했습니다. 욥의 친구들은 그가 재난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위로하기 위해서 그를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며칠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욥의 고통에 동참했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며칠 후에 다시 친구들을 통해서 욥을 시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단은 친구들을 통해서 욥이 아무도 모르는 죄를 지었으며, 하나님께서 그 죄를 징계하기 위해서 그를 치셨다고 정죄했습니다. 사단은 친구들을 통해서 욥에게 숨겨진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용서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은 기억이 없었습니다. 그는 억울해서 세상에 태어난 것을 한탄했습니다. 그러자 엘리바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전능자의 견책을 업신여기지 말지니라!(5 :17)" 또 빌닷은 "하나님은 순전한 자를 버리는 법이 없다(8 : 20)"고 말했습니다. 욥은 너무나 억울했지만, 누구에게도 하소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재난을 당한 것은 죄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아무도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이때에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셨으며, 욥은 하나님이 계시며, 정말로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신 분인지에 대해서 회의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 묵상포인트
1. 사단이 욥을 넘어뜨리기 위해서 친구들을 동원한 이유는 무엇인가?
2. 엘리바스(4-5장)와 욥에게 한 말은 무엇이며, 욥은 어떻게 대답했는가?(6-7장)
3. 빌닷의 책망과 이에 대한 욥의 대답의 요지가 무엇인지 말해보자(8-9장)


(수) 욥기 10-15장: 친구와의 대화

☞ 개관
  욥이 괴로워하면서 흔들리는 것을 본 사단은 소발을 통해서 계속해서 그를 공격했습니다. "너는 알라! 하나님의 벌하심이 너의 죄보다 경하도다!(11:6)." 그러나 욥은 그의 말에 동의할 수가 없었습니다. "의롭고 순전한 자가 조롱거리가 되었구나!(12:4)" 욥은 사단이 친구들을 통해서 계속해서 정죄를 하고, 자신의 진실함을 믿어주지 않는 것을 보고 크게 번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아무도 자기를 변호해줄 사람이 없는 것을 보고, 자기가 태어난 날을 저주하고 죽기를 원했습니다. 욥은 왜 자신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왜 하나님께서 친구들의 정죄에 대해서 자신을 변호해 주시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침묵하시고 그 사건에 개입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욥은 갈수록 점점 더 혼란에 빠져서 괴로워 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에 대해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사단은 또 다시 엘리바스의 입을 통해서 신랄하게 욥을 정죄했습니다.


★ 묵상포인트
1. 소발이 욥을 어떻게 정죄하고 있는 지 핵심 내용을 요약해 보자(11장).
2. 소발의 말에 대해 욥은 어떻게 대답했으며, 어떻게 하나님께 기도했는가?(12-14장)
3. 엘리바스의 두 번째 논쟁의 요지가 무엇인지 요약해 보자(15장).


(목) 욥기 16-23장: 친구와의 대화

☞ 개관
 욥은 엘리바스의 말을 듣고 나서 "나는 너보다 더 나은 말을 할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욥은 하나님께 자기의 결백을 밝혀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계속해서 침묵을 지키고 계셨으며, 욥은 점점 더 혼란에 빠졌습니다. 사단은 계속해서 빌닷을 통해서 욥을 공격했습니다. 그는 욥이 자기를 의롭게 여기고 친구들을 무지한 짐승처럼 생각한다고 화를 냈습니다. 욥은 그말을 듣고 무정한 친구들을 비난했습니다. 그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로해야 할 친구들이 위로는커녕 오히려 더 괴롭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사단은 또 다시 소발을 통해서 욥을 비난했습니다. 소발은 "악인의 번영은 잠시동안이며 결국 멸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죄를 짓고도 회개치않는 욥은 결국 멸망하고 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욥은 세상에는 때때로 악인이 더 번영하고, 의인이 고난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사단은 또 다시 엘리바스를 통해서 욥을 정죄했습니다. 엘리바스는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은 없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러자 욥은 하나님만 만날 수만 있다면, 그 앞에 나가서 자기 사정을 고하고 자기의 무죄함을  변명하고 싶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욥은 점점 더 견디기 어려워졌습니다.


★ 묵상포인트
1. 엘리바스와 욥의 두 번째와 세 번째 대화 내용의 핵심을 요약해서 말해보자.
2. 빌닷과 욥의 두 번째 대화의 내용을 읽고 그 핵심 내용을 요약해보자.
3. 소발과 욥의 두 번째 대화의 요지가 무엇인지 나름대로 정리해보자.


(금) 욥기 24-31장: 친구와의 대화

☞ 개관
 욥은 하나님께서 악인을 그대로 두고 멸망시키지 않느냐?고 탄식했습니다. 그는 악인이 악을 행해도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더욱 더 담대하게 악을 행하고 있다고 불평했습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공의를 행하지 않고 침묵하고 계신 것에 대해서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때에 사단은 빌닷을 통해서 "인간에 불과한 욥이 창조주 하나님께 항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자 욥은 빌닷이 힘을 잃어버린 친구를 돕기는커녕, 오히려 낙심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욥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행복하게 살았던 과거와, 극한 고난 속에 빠져있는 현재를 비교하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자신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은 일이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또 다시 하나님 앞에  자신의 순전함과 결벽을 주장했습니다.


★ 묵상포인트

1. 악인이 심판을 받지 않고 번영하다가 편히 죽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2. 낙심하고 소망을 잃은 친구를 정죄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말해보자.
3. 우리는 극한 고난 중에서 형통했던 과거의 일을 회상하면서 눈물 흘린 때가 있는가?


토요일 : 이번 주 읽은 성경 요약 및 못읽은 부분 읽기

주  일 : 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다음 주 계획 세우기

 


              "여러분도 성경을 1년에 1독 할 수 있습니다 !"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연초에 셩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어보겠다는 결심쯤은 한 번씩 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창세기에서부터 시작하여 레위기쯤에 이르게 되면,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우리들의 결심을 자꾸 약해져 가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잘 읽기는 하지만 그 읽는 내용이 무슨 뜻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장수만 채우기도 합니다. 이제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1년에 한 번 성경을 통독할 수 있게 해 드리기 위하여 이 지면을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경건의 일기를 쓰기 위하여 노트를 한 권씩 준비해 주십시오! 그리고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물으시면 적절한 지도를 해 주실 것입니다.

 1. 날짜
 2. 읽은 본문
 3. 찬송가
 4. 본문을 읽고 나서
  1) 간단한 요약
  2)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새로운 교훈은 없는가 ?
  # 하나님께서 나에게 교정하라고 지시하시는 사항은 없는가?
  #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온전케 되기 위해 훈련해야 할 점은 없는가?

  이러한 내용들 중에서 한 두가지만 적어 두십시오! 그러면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이 노트는 여러분들에게 매우 귀중한 영적인 깨달음과 열매들을 가져다 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