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후원 사역†/선교이야기

야심찬 단기선교프로젝트 시동 거는 GMP!!

예림의집 2008. 8. 27. 07:30

30% 투자로 70%의 열매를 기대하는


야심찬 단기선교프로젝트 시동 거는 GMP!!




1987년 국내 자생 단체로 출발한 GMP는 2005년 현재 장단기, 국내 사역자 포함 212명의 사역자들이 7개 권역의 사역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다. 안산 본부를 중심으로 전국에 7개 지부가 구성되어 동원과 훈련, 지원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국내 자생 단체인 GMP는 2000년대 들어와 급증하는 단기사역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2005년부터 단기선교사들을 위한 프로젝트로 Global Impact 사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역은 여러 가지 은사와 풍부한 자질을 갖추었지만, 영어에 대한 부담, 타문화권에서의 사역을 위한 기초훈련을 받지 못하고 나가 헌신한 마음과는 달리 제대로 된 역할을 감당하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몇몇 단기선교사역자들의 보고와 현재 급증하는 단기선교 관심자원의 증가. 선교현장의 요청 등의 종합적인 구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GMP의 대표로 사역하는 도문갑 목사는 ‘GI 프로젝트는 단기선교자원들에게 사역자로서의 건강한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이 핵심’이라 말하고 있다. 즉 사역자로서 책임감을 불어넣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기능적인 부분들을 보다 현장에서 전문적으로 강화해주며, 영성의 훈련을 위한 장을 만들어야겠다는 공감대가 모아졌고, 이를 위해 동원훈련구조의 개편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한다. GMP는 이를 위해 필리핀의 시부(CEBU) 지역에 훈련센타를 만들어 적정인원을 현지에서 효과적으로 훈련시키겠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




현재 GI의 책임자로는 GMP 내부의 인사관리 책임을 맡았던 안명희 선교사가 내정되어 준비에 착수하였다. 안명희 선교사는 훈련의 내용을 사역팩키지화 하여 영어교육의 비중을 50%로 두고, 필리핀의 각종 선교현장에 주기적으로 투입하여 현장에서 바로 실습과 경험을 쌓게 할 예정이라고 교육계획을 말하고 있다. 또한 GMP 소속의 안식년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함께 거주하며 멘토링을 통한 관리와 상담등의 구도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 과정을 마친 단기사역자들은 각각 은사와 관계에 따라 전 세계의 GMP 사역자들과 연계되어 팀사역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단기사역자들이 원하는 지역에 GMP 사역자가 없을 경우 다른 선교단체의 사역자들에게 연결하는 링크역할도 할 예정이다.




GI 훈련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첫 훈련이 CEBU에서 시작되며, 매년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첫 훈련의 신청은 6월까지 받으며, 심사를 거쳐 훈련자 30명을 선발하여 훈련에 착수한다.




GMP의 도문갑 목사는 ‘1년을 단기선교사로 헌신했을 때 3개월을 훈련에 투입한다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일 수 있으나 남은 70%의 기간이, 훈련 없이 100%시간을 사용했을 때보다 성공적인 사역결과를 담보할 수 있기 때문에 결코 낭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GMP의 이러한 시도는 단기선교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증가하는 한국교회의 상황과 미래적 전망에 대한 발빠르고 안목있는 대처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몇 번의 시도를 통해 다른 단체들에게도 모범적 사례로 사용될 수 있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GMP의 GI 사역에 선교한국의 많은 자원들이 연결되기를 기대해 본다. GMP와 GI 사역에 대한 문의는 gmp.or.kr 혹은 031-419-6792, gmfm@chol.com 안명희 선교사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