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고든/유혹 12

유혹과 싸우는 법

유혹과 싸우는 법 어떤 사람은 안타깝게도 유혹에 쉽게 넘어가 버린 채 유혹 앞에 납작 엎드려 마귀에게 군말 없이 복종합니다. 그런가 하면 유혹 앞에서 망설이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의 양심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은 양심에 따라 유혹과 싸우는 척 하지만 결국에는 처음부터 쉽게 유혹에 넘어간 사람들과 다름 바 없어집니다. 그에 반해 어떤 이들은 유혹과 맞서 싸웁니다. 무엇이 유혹인지를 알아차리고 이에 저항하는 사람은 "감시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입니다. "감시하는 것"이 인간의 영역에 해당하는 해우이라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에 해당하는 행위입니다. 이들은 절대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마귀의 세력들이 잠도 자지 않고 유혹할..

S.D. 고든/유혹 2021.05.17

창조 세계를 교묘히 이용한다

창조 세계를 교묘히 이용한다 사람은 누구나 마귀의 유혹을 받습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이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는, 사람은 육체를 입고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유혹은 우리의 생각을 통해서 찾아오고, 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정당하게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든 과정 속에서도 늘 존재합니다. 마귀의 유혹은 자연스럽게 찾아옵니다. 마귀는 사람을 유혹하기 위해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창조 세계를 교묘히 이용합니다. 창조 세계는 그 자체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항상 내재해 있습니다. 인간의 그릇된 동기와 과욕이 죄를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말(言)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지만 말을 통해 남을 속이고자 하는 마음은 마귀가 ..

S.D. 고든/유혹 202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