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성경,말씀,설교,묵상 1587

약해도, 서툴러도..

약해도, 서툴러도.. 우리 교회에서도 축구팀을 만들었습니다. 체력이 제일 좋은 나는 당연히 매주 공을 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축구팀 단장을 맡은 집사님은 너무 급히 하지 말자고, 좀 여유 있게 하자고 얘기했습니다. "목사님, 한 주에 한 번은 힘들어요. 제가 알아서 할 테니 조금만 지켜봐 주세요." 조바심이 난 나는 더 세게 밀어붙였습니다. "아니, 이 좋은 이을 한 주에 한 번이 힘드니 두 주에 한 번 하자고요? 에이, 그럴 순 없죠, 매주해야죠. 내가 운동장 사용료를 다 낼 테니 그냥 매주합시다." 그러자 집사님이 아주 부드럽게 날 설득합니다. "모두가 목사님 같은 체력을 갖고 있진 않습니다." 곧바로 '체력이야 키우면 되지'라는 말이 튀어나오려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면 모두 나처럼 해야 ..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요한계시록 5:11-12). 능력과 부와 힘과 지혜와 존귀와 영광과 찬송이 누구에게 있는가? 세상의 권력자인가? 그 권력에 의해 죽임당한 어린 양인가? 하늘의 비전은 우리에게 알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른 영광을 보여준다. 죽임당한 어린 양이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거리끼는 십자가에 하늘의 영광이 빛난다. 그리고 죽임당한 어린 양께만 경배하고 그분의 뒤를 따라 기꺼이 죽임당하는 주의 성도들은 주의 영광과 존귀에 동참한다. 강한 세상 권세를 두려..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받은 서머나 교회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받은 서머나 교회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너..

2020. 05. 10 - 낡은 습관에서 벗어나라

2020. 05. 10 - 낡은 습관에서 벗어나라 베드로전서 1:13-19 행함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을 오해하여 믿음의 삶에 있어서 선행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이것이 탁월한 삶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가로막고 있다. 행함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은 오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