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프롤레타리아 筆利利/김영원 뭔 말이냐 하면 바짓가랑이 속 경계선에서 오른쪽 보다 왼쪽 사타구니에 기대어야 그나마 편하다며 자리 바꾸기를 거부하는 보수주의자 같은 고집쟁이가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에 볼썽은 사나워도 성난 화살표를 들이대고 딸랑 딸랑 방울소리 요란하게 맨땅을 쾅쾅 쥐어..

자신을 들여다보는 삶 "자신을 알려거든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유심히 보라"는말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거울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까닭입니다. 좋은 것은 좋은 대로 받아들이고 나쁜 것은 그것이 왜 나쁜 것인가를 알게 되는 것으로 자신에게 유익함을 주게 됩니다. 먼지가 없는 깨끗한 거..

‘그리스도를 아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몇 년 전 나는 노스 캐롤라이너 주(州)의 윈스턴-살렘(Winston-Salem)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를 탔다. 마침 내 옆에는 세계적 기업 IBM의 한 중역이 앉았다. 그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판단한 나는 ‘그리스도를 아는 ..

겸손 신(神)이 가장 사랑하는 자는 겸손한 사람이지만, 가장 미워하는 자는 교만(驕慢)한 사람이다. 교만은 암(癌)처럼 일방통행 하므로 자신과 함께 모두를 파멸로 이끌지만, 겸손은 피(血)처럼 팔방으로 통하여 모두를 살리고 건강한 삶을 살게 한다. 세상천지에 누가 교만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겠는..

창골산 칼럼 제887호 /난 왜? 아직까지 창골산 칼럼 제887호 -최신칼럼보기- 창골산 칼럼 제887호 /난 왜? 아직까지 창골산 칼럼 제886호 /선교와 교회와의 관계 창골산 칼럼 제885호 /하나님을 향한 나의 믿음이 변할 줄 있으랴! 창골산 칼럼 제884호 /공허감 본 메일은 님께서 가입시 메일 수신을 동의하였기..

사랑은 가을 햇빛처럼 / 한물 한 여름 뜨겁던 햇살이 견뎌낸 보람보다 그리움 되고 붉고 노란 단풍잎들 창문을 두드리는 가을 우체부로 온다 사랑은 혼자만 아는 빛살무늬 시도 공중에서 배달되는 빛살 간절한 바램으로 날아온다네 시와 사랑의 편지 우린 기다리네 시는 쓰는 것이 아니라 광선처럼 날..

장대규님의 만남 만남 . 移山 장대규.. 만 남 ..移山 장대규 가을이 있고 꽃이 있고 반가움이 있었다. 지천의 무리 보다 아름다운 만남, 애천(愛天) 매향(梅香) 아향(我香) 가을 빛 한강 수심(水深)에 담은 글벗들로 용트림 고구려의 얼로 승천 하는 양 우뚝, 비(碑)를 세우고, 수 백리 길 피로(疲勞) 다정에 ..

[CCM] 갈한 영혼 채우소서 / 뉴사운드처치_천관웅(찬양악보) 주님이 바로 여러분을 예배자로 세우셨습니다 샬롬~ ^^ 소영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걸리신 분들이 주위에 꽤 계시네요~ 저도 더운곳에서 있다 왔더니 이 살쌀한 날씨가 적응이 안되네요~ ^^ 이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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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저자 장하준 역자 이순희 출판사 부키 우리 시대의 각종 현안에 관한 해답! 현실로서의 경제학 전반에 대한 부담없는 교양 경제서! 이 책은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가난한 나라에 해를 끼치는 일을 그만두게 할 수 있는가에 관해 이야기한 책으로, 세계화와 개방만을 강조하는 신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