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의 봄비..!
예림(藝林)
돌풍을 동반한 봄비가 내린다.
오려면 오라지 오히려 반갑네.
이미 나는, 내 안에는
수도 없이 겪은 쏟아지는 아픔에
시도 때도 없이 홍수를 겼었으니까.
이제는 거센 봄비 두렵지 않고
오히려 이 비를 처음 맞을,
그래서 오늘 우울할 어린이들
그들의 오늘 같은 내일을
근심 어린 걱정이 더해 간다
봄비가 축복이기만 한 날들을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할 텐데..!
'ε♡з예림의집으로ε♡з > 예림의집 문학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철쭉 이야기.. (0) | 2023.04.19 |
---|---|
친구가 그리울 때 듣는 노래 (친구-안재욱) (0) | 2023.04.19 |
바보 가슴 - 추화정 (원곡: 송하예 , 한빈(포맨) ) (0) | 2023.04.05 |
노루 궁둥이처럼 (0) | 2023.03.30 |
고통을 어루만지시는 하늘의 손길 (0) | 2023.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