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에서의 감사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의 이야기입니다. 간곡한 재혼 권유를 물리치고 친구의 사무실을 나온 그는 2층 계단을 내려오다가 발을 헛디뎌 그만 한쪽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불상사를 당했습니다. 그는 즉시 병원에 입원했고 병상에서 세 가지 감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자신을 이겨낸 것을 마치 자기가 선하여 이룬 것으로 생각했던 불경죄를 깨닫게 되어 감사. 둘째,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많은 친지와 제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됨을 감사. 셋째, 바빠서 읽지 못했던 책들을 병상에서 조용히 읽을 수 있음을 감사.
그는 기적처럼 아킬레스건이 잘 이어져서 그 후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테니스까지 칠 수 있었고, 늘 겸손한 마음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는 감사의 삶을 실천했다고 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분들 중 한 분인 강기려 박사처럼, 감사하는 삶을 살고자 다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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