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신앙생활 가이드

해야 할 것(Something to Do)

예림의집 2022. 9. 19. 13:08

해야 할 것(Something to Do)

 

앞의 세 단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과 그래서 구원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원자가 되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의 구원자뿐만 아니라 주인이 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과 관련해서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오순절에 무리가 베드로에게 던졌던 그 질문을 다시금 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2장 37절입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또는 이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진다면, 빌립보 감옥의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했던 질문을 다시금 해야 할 것입니다.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사도행전 16:30). 그 대답은, 한마디로 우리 각자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 개인적으로 나아가서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간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구원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첫째이고, 그다음은 우리의 시선을 오로지 그리스도께만 고정시키고, 나아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그 구원자가 되시기 위해 그분이 오셔서 죽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다음으로 우리는 그분에게 우리의 구원자이자 우리의 주가 되어 달라고 요청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개인적 헌신의 행동입니다. 이것을 확신하는 데 내게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던 성경 구절은, 지금도 많은 그리스도인이 익히 알고 애송하는 말씀입니다. 거기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직접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요한계시록 3:20).

예수님은 자신을, 닫혀 있는 우리 인격의 문 밖에 서 있는 것으로 묘사하십니다. 그분은 자신이 거기에 있음을 우리에게 알리고자,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고픈 열망을 표현하고자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그러고 나서 한 가지 약속을 하시는데, 그것은 우리가 그 문을 열면 우리에게 들어오셔서 거처로 삼으시고 우리로 더불어 먹고 마시며 교제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주님과 서로 나누는 교제의 기쁨이 어찌나 만족스러운지 그것을 잔치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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