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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벗으로 살아가기

예림의집 2022. 9. 12. 21:03

하나님의 벗으로 살아가기

 

창세기 15장에서 아브라함은 자손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수 없는 상황임에도 믿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믿음은, 자식이 생기지 않자 하갈이라는 여인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는 결정을 내릴 정도로 연약한 믿음이었습니다. 아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순종과 행함은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기어이 이루어진다고 믿는 믿음에 이르렀을 때,

그에게서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행함과 순종이 나타났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언약 파트너"가 되기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완전히 증명했습니다. 이삭을 제단에 바침으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벗"(야고보서 2:23)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벗"은 한쪽만의 일방적인 사랑이 아니라 양쪽 모두의 사라오가 신실함을 전제로 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벗"이라 불렸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그의 사랑을 하나님께서 받아 주셨다는 것입니다.

즉 아브라함이 신뢰와 신실함을 일관된 행동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놀랍고 큰 축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벗, 그리스도의 벗이 되고자 한다면 우리도 전부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고도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전적인 사랑이 순종의 핵심입니다.(시험을 만나거든/ 박대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