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예림의집으로ε♡з/단장 칼럼

섬김과 경배를 받는 우상④

예림의집 2022. 7. 27. 11:19

섬김과 경배를 받는 우상④

 

예수님께서 자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한복음 8:28-29). 사도 바울 역시, 사람들보다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는 것에 대해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지녔던 담대함은 우상 숭배의 이유로 조종한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을 잘 증거해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우상을 동시에 함께 섬길 수는 없습니다(갈라디아서 1:10). 자신의 삶이 그토록 비참한 관계들로 이루어져 있는 근본적인 이유를 깨달았을 때의 자유함을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 그 결과 놀라운 영적인 성장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받으셔야 할 경배와 섬김을 그분께 다시 돌려드리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시편 130편의 저자는 하나님을 아는 모든 사람들을 향해 그렇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 하시리로다"(시편 130:7-8). 하나님은 사람들보다 그를 더욱 경외하는 예배자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만을 거룩하신 분으로 섬기고 오직 그분만을 의뢰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따라 그들의 우상 숭배에서 돌이킬 것을 명백히 촉구하고 있습니다(데살로니가전서 1:8-10). 지나간 시절 동안 계속해서 세워 놓았던 우상의 행렬에 대해 책임을 져 본 적이 있습니까? 나는 여러분들이 자신의 지나온 과거를 회상하며 방처 받고 내팽개쳐진 우상들을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그런 작업은 매우 끔찍하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가 기만적이고 절망적인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밝은 빛을 비추시도록 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우상 숭배에 대한 죄책감과 사랑할 수 없는 무기력함으로 인해 늘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었다는 느낌에 짓눌려 살아가는 수밖에 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우상 숭배의 영은 여러 다양한 우상들을 섬깁니다. 하지만 사랑의 영은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잠시 시간을 내어 기도하면서, 지난 수년간 보아왔던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 보기를 바랍니다. 그런 후, 한 사람 한 사람씩을 떠올리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당신이 상처 입힌 사람들을 치유해 주시길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그들이 당신에게 하나님의 역할을 해야 하는 모든 부담감으로부터 자유하게 해 주십시오. 당신이 우상에서 눈을 돌려 살아 계신 참 하나님을 섬기게 될 때, 모든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시고 치유해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섬김과 경배를 받는 우상에 대해서 모두 나누었고 내일부터는 스스로 번식하는 우상숭배의 영에 대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