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날마다 감사

감사촌, 불평촌

예림의집 2022. 7. 5. 13:00

감사촌, 불평촌

 

오래전에 두 마을이 이웃해서 살고 있었습니다. 한 마을은 감사촌이고 다른 마을은 불평촌이었습니다. 불평촌 사람들은 봄부터 겨울까지 무슨 일이든 불평과 불만을 쉬지 않았습니다. 봄에는 황사 때문에 먼지가 많다고 불평했고, 여름에는 너무 덥고 모기가 많다고 불평했고, 가을에는 나무 잎사귀가 많이 떨어진다고 불평했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고 너무 춥다고 불평했습니다. 그러나 감사촌에 사는 사람들은 정반대로 모든 일에 감사했습니다. 고생을 해도 감사하고 시련을 만나도 감사했습니다. 봄에는 꽃향기에 감사했고, 여름에는 시원한 나무 그늘에 감사했고,

가을에는 탐스런 열매에 감사했고, 겨울에는 나뭇가지에 하얗게 쌓인 눈꽃을 보며 감사했습니다. 불평이 습관인 것처럼 감사도 습관입니다. 불평하는 사람은 항상 불평합니다. 부정적인 사람의 눈에는 장미꽃의 가시만 보입니다. 반대로 감사촌에서의 삶은 평생 감사입니다. 이런 사람은 감사가 인격 그 자체입니다. 그는 감사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는 것마다 감사의 조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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