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날마다 감사

집 사줄게(?)

예림의집 2022. 6. 14. 11:39

집 사줄게(?)

 

어느 교회에 출석한 신입 교인에게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참 잘 오셨습니다. 교회 출석 잘하고 예수 잘 믿으면 세례도 주고, 집사도 드리겠습니다. 열심히 교회에 나오세요." 그런데 그 신입 교인은 목사님이 말을 교회에 열심히 다니면 "집을 사"준다는 말로 잘못 알아들었습니다. "아니 목사님, 그게 정말입니까? 정말 집 사줍니까?" "그럼요, 목사가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가난했던 그는 목사님의 말에 감동을 받아 열심히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그리고 1년 만에 학습과 세례까지 다 받고 3년이 되던 해 서리 집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집사님은 드디어 전세방을 면하고 자기 집을 갖게 되어 이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후 집사님은 목사님과 성도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처음 제가 교회에 나왔을 때 예수님만 잘 믿으면 집 사주신다고 해서 열심히 교회에 다녔는데, 목사님이 잡사 주신 뒤로 정말 제가 이렇게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창작..™ > 날마다 감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촌, 불평촌  (0) 2022.07.05
장미의 인생  (0) 2022.07.04
재물 얻을 능력..!  (0) 2022.06.13
천국에 대한 흥미를 잃으면..  (0) 2022.06.09
제일 큰 능력은..?  (0)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