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생각 다스리기

종교적 아집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②

예림의집 2022. 6. 6. 11:07

종교적 아집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②

 

어떤 마을의 추장이 끝까지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했고, 결국 그에게 사형이 선고되었습니다. 온 마을의 주민들을 모아 놓고 그를 목매달기 전에 백인들은 마지막으로 그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거부하고 목 매달리며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죽어도 너희들이 전하는 예수를 믿지 않겠다. 너희들이 전하는 예수를 믿으면 죽어서 너희들이 간다는 천국이라는 곳에 간다는데, 나는 죽어서도 너희들이 있는 곳에서는 살고 싶지 않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모든 백인들이 이런 식으로 복음을 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교리는 알고 있으나 신앙의 정신인 사랑과 관용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로 인해서, 인류는 너무나도 많은 대가를 지불했습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선지자들을 죽인 것도 다 종교인들이었고,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한 것도 그의 제자들을 주인 살마도 다 종교인들이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서로 죽이지는 않지만 마음의 살인, 즉 서로 미워하고 용납하지 않는 것은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종교적 아집과 위선적이고 경직된 신앙 체계를 통렬하게 꾸짖으셨습니다. 그러다가 기성 종교인들의 미움을 받아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물론 그분은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신 것이지만, 그러한 경로를 통하여 돌아가신 것은 사실입니다. 이 시대의 교회들도 모이면 서로 경쟁하고 싸우고 자기 교회 중심으로 살며 교인 빼앗기 싸움과 건물 짓기, 외적 성공에 얼마나 혈안이 되어 있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들은 영혼의 진보와 사랑의 발전이라는 참 믿음의 목표에서 얼마나 멀어져 있는지 모릅니다. 종교적 아집에서 벗어나십시오! 내가 반드시 옳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나는 선하고 상대는 악하다는 생각, 나는 항상 참이고 상대는 항상 악하다는 생각을 내어다 버리십시오.

실제적인 신앙에 눈이 열릴수록, 영혼의 진보가 이루어질수록 우리의 생각은 바뀌어지며 새로워지고 자유로워집니다. 형식과 아집과 묶임에서 우리들은 점점 벗어나게 되며,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생각의 감옥, 아집의 감옥에서 풀려나와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용납하고 사랑하며 서로 교통 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생각의 전환이고 성장입니다. 이제 우리는 종교적 아집을 벗어버리고, 넓은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훈련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