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생각 다스리기

생각은 외부 에너지의 유입입니다①

예림의집 2022. 4. 29. 10:13

생각은 외부 에너지의 유입입니다①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생각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즉, 생각은 자신의 내부의 작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은 사람의 외부에서 사람의 속으로 들어옵니다. 사람은 그 생각을 받아들입니다. 즉, 사람의 뇌는 외부 에너지의 수신 기구이며 자가발전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요한복은 13장 2절에 보면 사탄이 가룟 유다에게 예수를 팔 생각을 넣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다가 사탄의 생각을 받아들인 것은 잘못이지만, 그 생각의 근원은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사탄으로부터 온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자제들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죽음, 십자가의 길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 베드로는 주님께 간곡하게 만류합니다.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마태복음 16:22). 그러나 주님께서는 베드로를 꾸짖으십니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마태복음 16:3). 과연 베드로가 사탄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유다에게 그렇게 했던 것처럼 사탄은 베드로에게도 살짝 생각을 넣었을 것입니다. 유다에게는 탐욕의 형태로, 베드로에게는 인간적인 동정과 애정의 형태로 온 것이 다를 뿐입니다.

왜 사탄은 각 사람에게 다른 생각을 넣을까요? 그것은 각 사람이 잘 속을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는 생각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남편에게 학대를 당하는 아내에게 사탄이 미움과 원한의 생각을 넣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외롭고 고독한 살마들에게 도박의 영이나 어떤 중독 증상을 집어넣는 것도 쉬운 일입니다.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에게 섹스 중독이나 연애 중독, 의존 중독, 소유 중독에 빠지게 하는 것도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이와 같이 사탄은 각 사람을 파괴하기 위하여 각 사람에게 가장 잘 먹혀들 수 있는 생각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사탄만이 생각을 넣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셨을 때에 베드로는 처음으로 누님의 신성을 고백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태복음 16:16). 이 대답에 대하여 주님은 이렇게 축복하십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게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태복음 16:17). 즉, 그 깨달음도 베드로의 내부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러한 깨달음, 지식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각은 외부로부터 옵니다.

에베소서 1장 17절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려고"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도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은 본인의 생각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러한 영, 그러한 지식, 그러한 생각을 넣어 주실 때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같이 생각은 본인의 내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며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이라는 사실은, 성경의 수많은 곳에서 충분히 입증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좋은 생각은 받아들이고 나쁜 생각은 거부할 수 있는 것입니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