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그리스도인의 삶

육체의 욕심을 따르는 선택

예림의집 2022. 4. 21. 11:40

육체의 욕심을 따르는 선택

 

<그리스도인 청년들에게>의 저자 로저 P. 다니엘은 하나님이 결혼 제도를 허락하셨지만 아무 하고나 결혼할 자유를 주신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결혼에서 대부분의 구역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출입 금지 구역이고, 하나님이 친히 큼지막한 표지판을 세우셔서 "불신 결혼의 길로 가지 말라"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 땅에서 결혼만큼 강력한 결속과 매임은 없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고린도후서 6:14)라고 이야기하는데, 멍에를 함께 메는 것은 강제로 같이 일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서 섣부르게 결혼을 하면 그 사람과 강제로 멍에를 지는 것이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럼에도 믿음과 상관없이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얼마든지 결혼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랑의 하나님을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야! 매가 행복하길 원하시고 내가 원하는 건 다 들어주신다고. 불신 결혼을 하고 살아도 하나님은 나를 지켜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니까!"라면서 자기 선택을 합리화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라 선택하는 불신 결혼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승인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과 상관없는 선택을 한다면, 하나님이 떠나시는 심판이 있습니다. 내 정욕을 채우는 데 하나님 은혜를 이용하는 것은 심각한 죄입니다.(그럼에도 살아냅시다/ 김양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