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적이 아닌 것으로 씨름하지 마십시오!
완벽주의적인 기질을 가진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모든 일에 대해서 정확하고 꼼꼼했습니다. 그는 대충 넘어가는 일이 없었고, 모든 일을 세밀하게 계획하고 이루어 나갔으며, 혹 그러한 계획들에 차질이 생기면 몹시 속이 상했습니다. 그는 물건을 사려면 몹시 망설였고, 어렵게 산 후에도 항상 그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바꾸고 싶었습니다. 한 번은 앉아서 사용하는 책상을 사러 갔습니다. 간신히 하나를 골라서 나왔는데, 집에서 보니 너무 작은 것 같아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시 그 가게로 가서 좀 더 큰 것으로 가꾸었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아직도 작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시 좀 더 큰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이번에는 책상의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너무 피곤하고 속이 상해서 주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 중에 그는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너는 왜 본질적이지 않은 것을 가지고 그렇게 씨름하고 있느냐? 땅에 속한 모든 것은 다 썩는 것이니, 영원하지 않은 것을 가지고 씨름하지 말아라. 그런 것은 아무래도 상관이 없는 일이다. 어떤 것이든 그냥 감사하고 누리면 되는 것이란다!"
그는 비로소 자신의 문제의 근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청년의 경우, 문제는 그 책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청년의 마음에 있었습니다. 책상이든 일이든 각 사람마다 좋아하는 디자인, 스타일, 색깔, 성향들은 다 다릅니다. 어떤 이는 이런 스타일을, 또 어떤 이는 반대의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어떤 살마은 이런 것에 몹시 예민하며, 어떤 이는 몹시 둔감합니다. 그러나 각 사람이 자기의 성향을 즐기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지나쳐 자기의 의식을 지배하고 피곤하게 한다면 그는 이미 자기 생각의 감옥, 취향의 감옥, 완벽주의의 감옥에
갇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면 둔감해지기를 훈련하십시오.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훈련하십시오. 당신의 기질과 정반대 되는 것에서 오히려 만족을 느끼는 것을 훈련하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기질을 깨뜨리시기 위해서, 당신의 우상을 파괴하기 위해서, 당신의 취향에 어긋나는 일들을 계속 허용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의 감옥과 완벽주의의 감옥에서 나올 때 당신의 마음은 좀 더 건강해지고 인생의 자유를 만끽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본질과 비본질을 어떻게 구분할까요? 저와 함께 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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