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그리스도인의 삶

예수님처럼 사랑하기

예림의집 2022. 4. 11. 22:35

예수님처럼 사랑하기

 

할머니와 마지막 이별을 한 후, 내 마음은 후회로 가득 찼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잘해 드릴걸..' 누구나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여러 후회가 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마지막에 웃으며 갈 수 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삶의 역사를 "사랑"으로 채운 사람입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다른 사람을 이용해 자기 이익을 추구한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바보처럼 사랑한 사람입니다. 영원의 관점에서 보면 그가 가장 지혜로운 자입니다.

나는 이 사실을 깨닫고 나서 새롭게 마음먹었습니다. "삶의 역사를 사랑으로만 채우자!" 그러나 그렇게 사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사랑만 채우겠다고 마음먹고 나니, 내 안에 사랑 아닌 것이 많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기보다는 받기를 원했고, 섬기기보다는 섬김 받기를 원했습니다. 남을 세워 주기보다는 내가 높아지길 원했고, 항상 마음속으로 차별했습니다. 그리고 결심과 더불어 함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늘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사랑을 위한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 주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은혜는 사랑입니다. 사랑의 근원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공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으로 삶을 채우셨듯, 우리 역시 그런 사랑가 섬김으로 하나님 앞에 기억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오늘을 남기다/ 정승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