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생각 다스리기

생각은 목숨까지 좌우합니다①

예림의집 2022. 3. 21. 11:17

생각은 목숨까지 좌우합니다①

 

폐결핵으로 다 죽어 가던 한 청년이 어떤 부흥회에 참석했습니다. 거기서 많은 감동을 받고, 영적 충전을 얻고, 목사님의 기도까지 받은 후 그의 몸은 회복되었습ㄴ이다. 병원에서는 가망이 없다고 했는데 그는 기적적으로 몸이 좋아졌던 것입니다. 숨도 쉬기 힘들고 걷는 것도 어려웠던 그는, 아주 가벼워진 몸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보통 사람과 같이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다가 3년이 지난 후 갑자기 병원에 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자신만만하게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결과는 몹시 충격적인 것이었습니다.

의사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지금 폐가 없어요. 한쪽 폐는 아예 없어졌고, 다른 쪽도 거의 기능이 상실되어 있어요. 도대체 이 몸으로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겠군요." 만약 이 청년이 침착하고 평안한 사람이며 자신의 마음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었다면 별로 문제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랬다면 그는 이렇게 대답했을 것입니다. "글쎄요, 저도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겠군요. 하나님의 손이 저를 붙잡고 있었으니까 살아 있을 수 있었겠지요. 폐가 없다니 유감이네요. 하지만 여태까지 잘 살아왔으니까 앞으로도 괜찮겠지요.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그랬다면 별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대신에 청년은 너무나 충격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내가 폐가 없다니! 다 나은 줄 알았는데!" 집으로 돌아간 그 청년은 며칠 만에 죽고 말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누군가에게 들었던 극단적으로 비극적인 이야기지만, 그러나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이러한 비슷한 사례를 겪은 이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대 의학에 대한, 의사들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은 거의 절대적이기 때문에, 설사 의사가 오진을 했다고 해도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죽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는 것입니다.

현대 의학이나 인류가 발전시키고 축적시킨 모든 지혜를 전부 다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렇게 완벽하고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우리는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어떤 과거의 통계나 이론을 완전하게 신뢰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구나 그것이 부정적인 의견이라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더욱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의사나 의학에 대해서 불경죄를 범하는 것은 아닐 터이니까요. 그러면 우리의 건강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내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