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
오늘날 이 땅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기고 쟁취하는 사람이 큰 자가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가르쳐 주는 원리는 그것이 아닙니다. 희생과 죽음과 무너짐을 통해 낮아짐으로 큰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한국 교회가 위기를 맞이한 것은 사람이 적어서도 아니고 재정이 부족해서도 아닙니다. 이기고 쟁취해야 한다는 세상 가치관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사자"가 아닌 "어린양"의 모습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백석대학교 이우제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은 세상이 언제나 악을 처단하는 방식으로 선호하는 총칼의 방식이 아니라 십자가의 연약함을 통해 이기셨다. 예수님의 방식은 져 줌으로써 이기는 것이다. 우리는 힘과 권력으로 세상을 제압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내어 줌과 희생의 방식으로 세상을 돌아오게 하는 사람들이다." 이왕에 계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데, 무미건조하고 능력 없고 영적 변화가 없는 생활을 계속할 것입니까? 어린양 예수님의 겸손을 닮아 가는 데 회복이 있습니다.
가정의 회복을 가져올 열쇠도 여기에 있습니다. 부부가 계속 대립하면 가정의 회복이 없습니다. 하나는 죽어야 합니다. 하나는 희생해야 합니다. 하나는 어린양이 되어 피를 흘려야 합니다. 그래야 회복이 일어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은 척하면서 안 죽은 채 살지 말고, 십자가 앞에 진짜 내 자아가 죽어야 합니다. 그렇게 진짜 죽었을 때, 비로소 부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우리가 생각한 것과는 비교할 수없이 크고 멋집니다!(이찬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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