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탄절

오늘은 성탄절

은아~!
에스라 9장 2절의 말씀을
새번역 성경으로 읽어 보자꾸나.
“이방 사람의 딸을 
 아내로 또는 며느리로 
 맞아들였으므로, 
 주변의 #여러_족속의_피가 
 #거룩한_핏줄에_섞여_갑니다. 
 지도자와 관리라는 자들이 
 오히려 이러한 일에 
 앞장을 섭니다." 
이 말씀을 보니
이방 여인을 아내와 
며느리로 맞아들이면서
여러 족속의 피가
거룩한 피에 섞여간다는구나.
이 말씀은 단순히 
피만 섞여가는 것이 아니라
종교의 혼합도 
함께 이루어져 간다는 의미이겠지.
하나님께서는 말이다..
종교의 혼합을 매우 싫어하신단다.
종교 통합은 결국 간음이거든. ㅜ
그래서 하나님은
악한 세상의 문화와 통합하는 것을 
그토록 싫어하시는 거야.
은아, 
하나님 문화와 세상 문화는 
결코 하나가 될 수 없어.
너의 신앙 가운데 
세속적인 것들이 교묘하게 
섞여 있지는 않니?
그것들을 
말씀의 그물로 
걷어내기를 원해..
너의 생각과 마음 속에
세상적인 것들과 적당히 
타협하려는 의도가 있지는 않니?
그렇다면 
그 나쁜 의도들을
예수 보혈의 능력으로
깨끗이 씻겨내기를 원해..
예수 그리스도의
정결한 신부되기 위해,
모든 미움과
원망과 불평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제거하기를 원해..
은아,
오늘은 성탄절,
바로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거룩하고 복된 날이었는데
정결한 신부가 되어
가장 큰 기쁨과 감격으로
최고의 찬양과 경배를 드렸겠지?
애썼구나...이제 편히 쉬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