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아이들을 키웁니다
우리 부부는 네 번의 유산을 겪은 후 8남 3녀를 입양해 강릉에서 가장 시끄럽고 행복이 넘치는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이는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매일 고백합니다. 아이들 교육으로 염려하는 부모들에게 저희 부부는 과감하게 이야기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만 살라고요.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길 바란다면, 세상의 지식을 배우는 학원으로 보낼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을 암송하도록 교육해 보세요. 성경 안에 답이 있습니다. 성경 안에 세상의 지혜가 다 들어 있다는 것을 알면서부터 우리는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자녀 교육의 목적은 세상에서 1등 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늘 최선을 다하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데 있음을 알게 되었거든요.
기독교인은 믿음을 행하고, 말씀 안에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도면서부터 저는 특별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요한이, 햇살이, 사랑이와 함께 1년 동안 야고보서를 읽었습니다. 매달 한 번씩, 1년에 열두 번을 읽고 외우기를 반복하며 스티커를 붙여 주고 시상을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먹을 것에 대한 욕심을 절제하고, 화내기를 더디 하는 모습으로 조금씩 변해 가는 것을 경험하며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립니다.(윤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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