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장 2절
"욥이 입을 열어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순전함을 지키던 욥이 마침내 입을 엽니다. 극심한 고난으로 인해 그는 자신이 태어난 날을 저주하며 거칠고 조급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물론 그의 탄식은 하나님을 향한 원망과 탄식은 아닙니다. 자신이 겪는 극심한 고난에 대한 탄식이자, 흠 없이 경건하던 생애 앞에 갑자기 펼쳐진 깊은 어둠을 마주한 당혹스러움에 대한 탄식입니다. 성도의 경건은 "인내하는 욥"과 "조급한 욥" 사이 어딘가에 자리합니다. 나는 어디쯤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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