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예림의집으로ε♡з/푸른나무 모음집

회복, 포기하지 않는 믿음

예림의집 2021. 9. 2. 14:20

회복, 포기하지 않는 믿음

 

삶의 어떤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는 것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입으로 불평하고 부정적인 생각과 말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인내가 아닙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버리지 않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Do not give up(포기하지 마라) Never give up(결코 포기하지 마라) You do not ever and ever give up(결코, 결코 포기하지 마라)" 영국 수상을 지낸 윈스턴 처칠 경의 옥스퍼드 대학 졸업식 축사 전문입니다. 윈스턴 처칠은 역사상 가장 숨 가쁜 변화와 격변의 시기에 태어났습니다. 처칠은 초임장교 시절 보어전쟁에 참여했고, 1차 세계대전은 해군장관으로, 2차 세계대전은 영국을 대표하는 수상이 되어서 치렀습니다.

영국의 귀족인 아버지, 미국 뉴욕 부잣집 딸인 어머니는 자신들 야망을 따라 살았습니다. 어린 처칠에게는 아예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처칠을 저능아 지진아로 여기고 대화 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걸핏하면 “멍청이”라 하면서 화를 내고 야단을 쳤습니다. 1888년 처칠은 영국의 명문 해로 스쿨(Harrow school)에 입학했습니다. 지능 발달이 느리고 난독증이 심했던 처칠은 3년을 유급 한 후에 간신히 졸업을 했습니다. 당시 생활 기록부에는 “매사에 의욕이 없음, 상습적인 지각생, 잘 다투고, 자기 물건도 제대로 챙기지 못함”이라고 기록이 되어있다 합니다. 해로스쿨을 졸업할 때까지 열등생 반을 벗어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나이에 비해 체격도 작고 병 치레도 많이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신체적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영 펜싱에 집중을 했습니다. 군인의 길을 걷기 위해 육군사관학교인 샌드허스트에 3수 끝에 간신히 입학을 했습니다. 커트라인이 가장 낮고 수학 과목이 없는 기병대를 지원했습니다. 열심히 한 결과 기병대 동급생 150명 중 8등으로 졸업을 합니다. 샌드허스트를 졸업하고 인도로 파병을 갔습니다. 그 후 보어전쟁에서 포로가 되어 죽음의 위기에서 극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순간들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포기하면 그 순간 모든 것은 끝이 납니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어려움이 생겼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진실하게 살고 있는데 하는 일마다 꼬인다고 불평하지 마십시오. 내가 은혜를 베풀었는데도 배신당했다고 분노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시선을 바라보고 끝까지 기다리면 하나님이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형님들은 나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것을 선하게 바꾸셔서, 오늘과 같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셨습니다"(창세기 50:20).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