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증인의 주장-성경에 관하여

여호와의 증인의 주장-성경에 관하여

 

성경은 여호와의 증인에게 위대한 권위의 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그들만이 성경을 올바로 해석하고 가르친다고 주장합니다. 즉 그들 집단만이 성경의 진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전하고 사수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서 에서 성경은 불멸하며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고 진리라고 고백합니다. 그 성경의 가르침을 가장 확실하게 해석하고 전달할 수 있는 매체는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것입니다. 창시자 러셋을 이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다른 어떠한 신학 체계도 성경의 모든 말씀을 본질적으로 조화시키는 주장을 하거나 그것을 시도해본 적이 없지만, 우리는 바로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게 하라." 그리고 "파수대는 하나님께서 땅 위에 있는 인간들에게 성경의 진리를 흘러내리게 하기 위해 마련하신 유일한 집합적 통로이다."라고 주장합니다. 또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이러한 해석들은 여호와의 증인, 그리고 그 선전부와 함께 보이지 않게 교통하시는 성령의 보증을 받는다."

이러한 주장은 자기들만이 성경을 올바로 해석하고 성경의 진리를 독점한 것처럼 인식하는 이단의 특성을 두드러지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성령의 독자적인 진리 증거를 자신들만이 독점하고 있다는 주장은 이단들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이들이 성경의 권위를 주장하는 이유는 그들의 주장과 신조 등을 확증하기 위한 자료로 성경을 사용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들의 간행물이나 신조 문서를 성경보다 더 권위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들이 새롭게 번역했다는 <새세계번역성경>은 모순 투성이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성령"을 번역할 때 결코 대문자로 번역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이 바로 그렇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Go therefore and make disciples of people of all the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이러한 번역으로 여호와의 증인은 성령의 신성을 부인하고 성령을 그리스도나 하나님과 동일하지 않은 존재로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성경을 믿는다고 하지만 잘못된 성경 번역판을 통해 성경을 조명함으로써 성경을 자신들의 주장에 맞도록 오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