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6장 14절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윗덮개를 만들지니라"
거무스름한 해달(혹은 돌고래) 가죽으로 덮인 성막의 겉모습은 너무나 수수하고 평범합니다. 아름다운 색채와 금으로 꾸며진 성막 내부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안을 보지 못하고 겉만 훑어보면, 성막은 보잘것없는 텐트에 지나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으로는 성막의 존귀함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신앙은 보이는 것 너머를 볼 수 있는 깊이가 있어야 합니다. 겉에 머무르는 신앙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도, 그분에 영광에 이르지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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