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격려와 지지
남편이 조금이라도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 아내는 그것을 격려하고 지지해 주어야 합니다. 이 일이 반드시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아내가 남편의 직업에 대하여 물었는데 남편이 불쑥 자기는 그 직업을 싫어하며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아내가 순간적으로 당황하여 "여보, 당신 그렇게 할 수 없어요. 아이들을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하든가 다른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는데, 물론 이는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보다는 "당신이 저에게 말한 것으로 보면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저도 그 직업이 싫어지는군요"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남성들은 그렇게 단순하게 직업을 그만두고 자기 가족을 궁지에 빠뜨리는 일은 별로 하지 않습니다. 아내가 격려해 줌으로써 대화가 잘 진전되어 남편과 아내는 함께 좀 더 행복한 직업을 찾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남편이 자기의 어던 감정을 나누기 시작할 때 아내가 마음을 활짝 여는 것이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아내는 반드시 남편이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남편의 상사가 남편이 한 일을 비난했을 때 남편이 그렇게 화를 내지 않았어도 될 텐데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남편과 함께 의사를 소통하기 원한다면 공감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편이 말하는 모든 것에 맹목적으로 동의하는 척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공감을 가지고 대화를 부드럽게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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